「민·관합동 항공안전위원회」40개 안전증진 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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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항공안전위원회」40개 안전증진 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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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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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B777여객기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사고(7.7)를 계기로, 우리나라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고 종합적이고 보다 강화된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발족(‘13.7.31)한 항공안전위원회에서 현장 확인과 국내외 자료조사 등을 거쳐 40여개의 안전증진 과제를 발굴하였다고 밝혔다.


 항공안전위원회는 항공전문가 외에 언론, 시민단체, 심리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9명(위원장 이동호 서울대 교수)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총괄분과, 운항분과, 정비·기술분과, 시설·관제분과 등 4개 분과에 실무위원 27명을 포함, 총 46명이 활동 중에 있는데,


 그 동안 위원회에서 마련한 안전증진 과제를 중심으로 항공안전문화세미나를 개최(‘13.9.16, 14:00, 김포공항 SC컨벤션센터)하여 관련 전문가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과제내용을 보완하고 10월 말경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평가(183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나, 국토교통부에서는 최근 11년 7월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추락 사고에 연이어 또 다시 대형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항공안전체계 전반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진단·평가를 통해 근본적이고 보다 강화된 항구적인 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함으로써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우리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번 위원회에서 신선하고 창의적인 논의와 함께 항공문화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의견을 들어 종합적인 항공안전대책을 마련·제시(‘13.11)하면, 이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처 이를 철저히 시행함으로서 항공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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