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업과 민간단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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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업과 민간단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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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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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3일 부산 경남지역의 23개 기관?기업?단체와 함께 ‘부산?경남지역의 녹색소비문화 형성과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동신제지, 부산은행, 부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등 부산?경남지역 소재 9개 녹색제품 인증기업과 4개 관련기업, 10개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산업기술원과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소비 관련 교육과 협력활동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도 부산?경남지역의 건전한 녹색소비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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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에 참여한 인증업체, 관련 기업과 민간단체들은 녹색생산과 녹색소비의 주체로서 부산?경남지역이 녹색도시,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캠페인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경남지역의 녹색소비는 경제 규모에 걸맞게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의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실적은 2010년 342억 원에서 2011년 395억 원으로 15.5% 크게 증가했고 앞으로도 이런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민간 부문의 녹색소비를 견인할 녹색매장*도 현재 2곳(롯데마트 키즈부산점, 롯데마트 창원중앙점)에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가 공공부문의 녹색구매를 증가시켰듯이,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민간부문의 녹색구매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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