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대 신형 싼타페 출시 from Cartv News on Vimeo.
싼타페 신차발표회
취재: 정유진
현대자동차는, 국내 suv 시장의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은 싼타페의 정통성과 명성을 계승하고자 하는 ‘3세대 신형 싼타페’의 미디어 발표회를 송도 컨벤시아 야외전시장에서 열었습니다.
2005년 2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완성됐습니다.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싼타페는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연비향상 뿐만 아니라 최첨단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류주하 국내상품팀 부장은 “약간의 가격 상승은 있지만, 기존 싼타페 대비 13%나 향상된 연비를 통한 연료비 절감 효과를 생각하면, 소비자들은 더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4년 4개월 동안 총 4,300억원의 연구비용이 투입된 신형 싼타페는,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외관과 강인하고 섬세한 라인이 조화를 이루면서 한층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 옆에 있는 차량이 3세대 신형 싼타펜데요, 한 번 탑승해보겠습니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 공간은 입체적인 조형미와 세련된 라인이 돋보이는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동급 최초로 장착된 2열 도어 매뉴얼 커튼은 뒷자석에 앉은 탑승객의 편의를 높여주고, 동시에 불필요한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최첨단 it 시스템을 연계해 운전자가 차량거리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현대차의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도 신형 싼타페에 국내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세련되고 강인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연비, 첨단기술 장착으로 판매 전부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3세대 신형 싼타페. 대한민국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stv 교통뉴스 정유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