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3년도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5개 대학과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부산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 등 5개 대학이다.
환경부는 2011년부터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문화의 확산을 위해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0개 대학을 그린캠퍼스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그린캠퍼스 대학 선정 현황 : 2011년 10개, 2012년 5개, 2013년 5개, 구체적인 현황은 <붙임 4> 참고
올해는 6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개 대학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친환경교정 조성, 그린인재 양성 등 연차별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을 계획해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대학에 재정지원과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환경부는 향후 3년간 선정대학당 4,0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환경공단은 대학 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감축계획 수립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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