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플랜트 업계, 상생협력을 통한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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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플랜트 업계, 상생협력을 통한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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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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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9.12(목) 18:00, 김재홍 산업부 차관, 김외현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최초 1천만톤을 돌파한 ‘97.9.15일을 기념하여 ’04년부터 "조선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12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변경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조선·해양플랜트 협력생태계 조성협약식, 축하리셉션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조선해양의 날은 지난 5년간의 장기침체를 겪으면서 최근 조선시황의 개선 가능성이 엿보이는 상황에서 상생협력을 통한 조선 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짐한 의의를 가졌다.

 

금년 7월까지 세계 선박발주량(2,106만CGT*)은 지난해 전체(2,420만CGT)의 87%를 넘어섰고 우리 선박수출도 6월부터 증가세로 반전한 바 있다.

   * CGT(Compensated Gross Tonnage) : 투입공수, 강재사용량 등을 반영한 부가가치 환산 톤수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국 15만 조선해양산업인의 합심된 노력으로 글로벌 조선업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 대형조선소·중소형조선소·기자재업계 간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 조선해양산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한편 김재홍 차관과 김외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 박윤소 한국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은 상생협력에 바탕을 둔 공생발전 생태계 조성이 조선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긴요함에 공감하고 "조선·해양플랜트 협력 생태계 조성 협약문"에 공동 서명하였다.

 

공동협약문 체결을 계기로 조선업계와 기자재업계는 고연비, 친환경 기술협력 활성화, 인력양성, 조선해양 기자재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한편 (주)대천의 이창우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대선조선(주)의 안재용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28명*에게 정부표창이 수여되었다.

    *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명

 

특히, 현장직원* 및 중소조선사, 해양플랜트 기자재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조선해양인이 고루 수상하였다.

    * (주)현대미포조선 성충경 기장(산업포장), 대우조선해양(주) 정하건 부장(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7명 등

    ※ 수상자 명단 붙임 참고

참고-제10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개요.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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