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추석 연휴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길을 위해 16일과 17일 이틀동안 공단 전국 57개 자동차검사소와 화성휴게소(목포방향, 17일 당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단 전국 자동차검사소의 무상점검 서비스는 16일과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검사소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제공되며,
* 점검항목 : 공기압, 각종 오일, 냉각수, 등화장치 점검 및 워셔액 보충 등
화성휴게소(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는 17일 하루동안 이동식 검사기기를 활용해 무상점검 및 자동차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자동차검사 서비스 : 대형화물자동차에 특수검사기기를 설치한 이동식 검사기기를 활용해 도서벽지 등 검사시설이 없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자동차검사 및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0년 11월 강화군 석모도에서 발대식을 갖고 현재까지 총 9,800대에 대한 검사 및 무상점검을 수행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LPG 구조변경 자동차의 폭발사고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LPG?CNG 연료 자동차의 가스 누출여부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 LPG 구조변경 자동차 주행중 연료통 폭발사고 발생(2013.8.7, 강원도 고성군)
이와 함께 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연휴기간(18∼20일) 동안 전국 자동차검사소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추석 연휴에는 장시간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동차를 사전에 점검?정비하는 것은 물론,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운전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찾아가는 자동차검사, 무상점검 서비스 활성화 등을 통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