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제5차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 서울 개최
상태바
산업통상자원부, 제5차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 서울 개최
  • carnews
  • 승인 2013.09.11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13.9.12(목), 서울(신라호텔)에서 제5차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장관회의는 아시아지역 산유국과 소비국의 에너지 장관이 격년제로 모여 에너지 분야 이슈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와 카타르가 공동 개최하며, 인도, 사우디, 일본, 쿠웨이트에 이어 다섯번째 개최되는 회의이다.

 

아시아 각국 에너지 분야의 장관급 13명, 차관급 10명, OPEC, IEA, IEF 등 3개 에너지 국제기구 사무총장 등 총 26명의 대표가 참석한다.

 

특히, 석유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알 나이미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을 비롯해 카타르, UAE, 쿠웨이트, 이라크, 오만 등 중동 지역 산유국 장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대표단은 9월 13(금) 울산의 석유공사 비축시설, SK 에너지 정유시설, 그리고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뛰어난 산업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제5차 아시아에너지 장관회의의 의의) 이번회의는 26명의 대표, 15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회의로 개최된다.

 

이전과 달리 석유 공동비축 협력, 석유 거래시장 구축 및 활성화, 석유화학 제품 분야 협력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제를 선정하여 토론의 실효성 제고하였다.

   * 기존회의는 석유?가스 투자 확보방안, 산유국-소비국 협력 방안 등 포괄적 의제 선정

 

또한, 에너지 효율, 스마트 그리드 등 에너지 수요관리와 같은 시의적절한 의제를 반영함으로써 국제 에너지 트렌드를 주도한다.

   * 기존회의는 신재생에너지 협력, 지속가능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 위주 의제

 

 (글로벌 리더십 발휘)윤상직 장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의 에너지 정책 소개를 통해 미래 에너지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이슈 선도한다.

 

수요관리의 중요성과 국민 수용성 및 정책 투명성, 그리고 분산형 전원 등 전원 다양화 등이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서 요구됨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 의장을 맡아 글로벌에너지 이슈에 대해 각국 장관의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우리의 핵심국정과제로 추진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방안을 소개하고, 필요성에 대한 각국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은 대규모 상업용 저장시설을 건설하고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한국을 동북아 석유 물류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전략이다.

 

저장시설 확충, 허브 구축관련 규제완화, 국제 석유거래소 등으로 한국을 세계 4대 오일허브로 육성한다.

 

오일 허브 구축을 위해서는 저장시설 건설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가 필수적으로, 이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확보가 선결 요인이다.

 

 또한, 금년 10월(10.14~17)에 개최되는 세계 에너지 총회(WEC; World Energy Council) 개최 이전에 아시아 주요국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축적하고, WEC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WEC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자신감 확보한다.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이라크, 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과 장관회의를 통해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과 국내기업의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라크와는 원유공동비축, 발전소 복구와 신규 건설 등 이라크 재건프로젝트에 한국기업 참여 촉진 등을 규정한 에너지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여 양국간 협력사업 추진 토대 마련하였다.

 

또한, 쿠웨이트, UAE와는 석유?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우리나라 플랜트와 조선 기업의 해당국 진출 등 에너지 협력 논의한다.

 

카자흐스탄과는 우리나라가 투자한 잠빌광구의 탐사기간 연장 및 아티라우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지원 등 에너지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비즈니스 미팅) 참석한 각국 대표단과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기회로 활용한다.

 

사우디, 카타르, UAE,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0여개국 대표단과 사업 협력 방안 논의한다.

 

정유, 건설 등 국내기업의 사업 진출 관심국을 발굴하여 참석한 대표단과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마련한다.
 
(장관 공동기자회견) 12일 본회의 종료후 산업부 장관과 카타르 에너지산업부장관, IEF사무총장이 참석하는 공동기자회견 개최할예정이다.

참고-제5차 아시아에너지장관회의 개요.hwp

산업통상자원부.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