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CNG 버스 하절기 특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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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CNG 버스 하절기 특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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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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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CNG 버스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해 전체 버스 28,702대 중 경미한 결함이 발견된 2,944대(10.3%)를 무상 수리하는 등 CNG 버스의 안전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과 국토교통부, 제작사(현대, 대우) 등 총 11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에서 운행중인 CNG 버스(마을버스 및 일반 시내버스)의 연료장치와 내압용기를 점검한 것으로,

    * 특별점검 결과

구분

안 전

결함수리

용기교체

폐 차

대수

25,753대

2,944대

3대

2대

28,702대

* 주요 결함요인 : 배관누출, 고압차단밸브 불량, 클램프 손상, 내압용기 불합격 등

 

CNG 자동차 일상점검 매뉴얼을 배포하고, 혹서기 CNG 내압용기의 표면온도 상승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10% 감압 충전(207bar→186bar) 캠페인을 전개(7.10∼8.28)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함께 추진하였다.

    * 서울 행당동 CNG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2010.8.9) 이후 CNG 내압용기 관련 사고 “0”건

 

또한 공단은 승합차 등 전국의 비사업용 CNG 자동차 162대에 대한 무상점검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5대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공단은 향후 CNG 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CNG 자동차 내압용기 시험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수검자 편의를 위해 현재 23개소인 CNG 검사소를 2014년 말까지 29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CNG 자동차 소유자의 자체점검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중장기적으로 소유자 스스로 안전 자구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염종관 검사서비스본부장은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국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CNG 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관리 및 제도 보완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CNG 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교통안전공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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