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차관, 동북아 LNG 거래방식에 대한 생산-소비국간 공동 개선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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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차관, 동북아 LNG 거래방식에 대한 생산-소비국간 공동 개선 노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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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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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제2차 LNG Producer-Consumer Conference」참석을 위해 9.9(월)~9.10(화)일간 일본을 방문하였다.

 

LNG Producer-Consumer Conference」는 LNG 생산국과 소비국의 정부 관계자 및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LNG 시장의 확대?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9.10(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금년 회의에도 1,0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시아 LNG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 주요 참석자 : 카타르?호주?캐나다 등 주요 생산국, 한국?일본?인도 등 주요 소비국 민관 관계자, Shell?ExxonMobil?BG 등 국제 메이저 에너지사 임직원 등

 

한 차관은 동 회의에 참석하여 북미 셰일가스를 계기로 세계 천연가스 시장 구조가 새로운 형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에너지 시장의 대전환기(Grand Energy Transformation)에 LNG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한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장 거래 질서 확립에 생산-소비국들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특히 아시아 LNG 시장의 성장속도와 중요성을 감안할 때, 아시아 국가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거래관행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유가에 연동하는 가스 가격 결정방식(Oil-index Pricing)과 타 지역으로의 물량 재판매를 제한하는 도착지제한규정(Destination Clause) 등 경직적 거래관행을 개선해야 하며 실제 수급 상황이 반영된 합리적 가격과 소비국들이 탄력적으로 도입물량을 조정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 신규 LNG 수요를 창출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국 차원에서도 북미 셰일가스 등으로 도입선을 다원화하고 상류부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개발과 도입간 연계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10.14~17일간 대구에서 개최될 WEC에서 건전한 LNG 시장 발전을 위해 생산국과 소비국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차관은 일본의 제조업체, 종합상사 및 주요은행을 초청하여「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창조경제와 투자유치 정책을 설명하고,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적극적인 對韓투자를 당부하였다.

    * 일본기업 간담회 일시ㆍ장소 : 9.10(화) 11:30~13:00, 도쿄 제국호텔

 

 일본기업들은 특히, 우리나라의 창조경제 정책, 전력등 산업인프라,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현황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우리정부의 일본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 지주회사 손자회사의 외투 합작 허용시, ‘JX에너지(日)와 SK종합화학(韓)', '쇼와쉘/타이요(日)와 GS 칼텍스(韓)'간 합작투자가 가능해짐

 

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인력, 제조업 기반, 정부 지원정책 등 우리나라의 경쟁우위 요인에 대한 이해를 확대함으로써 일본기업의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참고0「LNG Producer-Consumer Conference」개요.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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