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개 규격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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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개 규격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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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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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의무 시행에 앞서 연비(회전저항) 1등급, 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한 상품을 포함한 총 20개 규격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출시했다.

 

‘앙프랑 에코’는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준중형 및 중형차 규격의 상품(회전저항 1등급/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비롯한 총 20개 규격으로 출시되어 국내에서 판매중인 거의 모든 승용차에 장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타이어 외에 ‘친환경 타이어’라는 하나의 세그먼트를 새롭게 만들어 운전자들의 운전습관 및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또한 앙프랑 에코는 타이어가 받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기술을 비롯, 소재 응용 및 실리카 배합기술 적용 등을 통해 일반적인 타이어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정숙성에 더해 최고 수준의 연비성능을 구현했다. 한국타이어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준중형 자동차의 경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과 5등급 타이어 장착 시 연비 차이는 리터당 약 1.6km로써, 평균 연료 탱크가 50L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1회 주유로 80km 더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70년간 오직 타이어 하나로 국가경쟁력을 선도해온 한국타이어가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통해 친환경 타이어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앙프랑 에코의 경우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성능과 주행성능은 기본이고 이에 더해 다양한 규격의 옵션을 제공하여 연비 향상을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자료_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 출시.jpg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선도적으로 친환경 타이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의 근간이 된 유럽 타이어 라벨링 제도의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로 시험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등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타이어 업체 중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에 가장 준비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는 타이어의 회전저항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측정해 이를 각각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화한 것으로 소비자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전기 제품을 선택하듯 고효율 타이어를 선택할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회전저항이 적을수록 그렇지 않은 타이어에 비해 많은 거리를 굴러가며 이로 인해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액셀레이터를 밟는 빈도가 감소되고 결국 자동차의 연료 소비는 감소돼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은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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