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자동차튜닝발전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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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자동차튜닝발전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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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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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자동차튜닝발전세미나 개최 ” from Cartvnews on Vimeo.

 

“제10회 자동차튜닝발전세미나 개최 ”
                                      
제10회 자동차튜닝발전 세미나가 올해도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자동차 생산과 거래규모가 세계5위인데도 획기적 기술발전을 돕는 튜닝분야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이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한국자동차튜닝문화포럼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날 세미나는 자동차튜닝문화포럼 김 필수 대표 개회사를 시작으로‘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어디가 시작점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 자동차 튜닝분야  안착을 위한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기업적 차원에서의 튜닝시장 접근방안과 법과 제도의 현실적 개선을 촉구하고 더 나아가서는 국내 튜닝산업 발전에 부응하

는 기반을 조성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int] 김필수 교수 -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Q.국내 튜닝시장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자동차 튜닝산업과 시장 다변화성과 튜닝관련법이나 제도 범주와 무관하게 통용되고 또 인정되

고 있는 해외 자동차 제조사들의 출고차량 튜닝현실을 호원대학교 원 동운 교수가 하나하나 짚어나갔습니다.

특히 차량 조립단계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외국 카 메이커 튜닝시장 활성화와 또 다른 고급브랜드로 이원화되

는  커스트마이즈 튜닝을 극찬했는데요.

한편으로는 이런 커스트마이즈를 빗대, 오히려 국내법이 이를 보호하고 인정하는 격이라는 표현도 했지만 이는 곧 출고차

량의 튜닝산업 발전과 시장 활성화는 물론 운행차량 튜닝시장, 활성화 가능성을 가시화하는 좋은 징조임도 덧 붙였습니다.

아울러 변화되고 있는 자동차 튜닝 분야도 시사했는데요.
외장을 돋보이게 하던 드레스 업에서 점차 스마트화로 전환되는 분위기를 맞는 형국이라 앞으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즉 자동차산업과 IT산업 융합, 그리고 이를 통합하는 네트워크기술이 새로운 성장분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

다.

한 마디로 기계문명과 전 세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우리 IT기술의 접목은, 새로운 튜닝분야를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인 만큼

다양한 기술과 제품 창출로 발전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 튜닝에 대한 인식도 점차 변화되면서 화려한 외관과 엔진을 불법 개조하는 과거 튜닝에서, 최근에는 안전성을 높여주는

압력조절용 서스펜션튜닝을 희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대부분 안전과 성능향상에 초점이 맞춰지는 튜닝으로 방향이

전환됐다고 합니다.

 

int].SK 스피드메이트 김 치현 부장  Q. 자동차튜닝발전세미나 참여소감

 

하지만 선진국에서의 자동차분야 튜닝은 이제 문화적 차원을 넘어서 수익적 모델이라는 중요 영역에 자리 잡고 있는 데도

국내 실정은 자동차관리법과 관련 제도 모두가 튜닝자체를 억제하고 있다해 걱정스런 면도 많습니다.
 
더욱이, 사회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어렵게 하는 것도 문제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열악한 현실 때문에 불법 튜닝을 해법으로

삼아/ 불법을 성행시키는 경우가 있어 더 걱정이라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고/ 이젠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 레이싱아카데미 이 동훈 대표도/ 역시 이익 창출에만 우선하고 문화발전은 뒷전인 자동차산업의 부작용

이 연속되고 있는 국내 튜닝시장 현주소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관련 법규 부재와 부정적인 사회 인식이 튜닝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것도 문제지만  자동차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

는 기술의 범주와 기준과 관련된 튜닝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런 현실들 또한 국내 튜닝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요소라고 설명을 했는데요.

이제는 튜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야로 바라 볼 필요가 있다면서/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동참도 지지했습니다.

 

int] 레이싱 아카데미 이동훈 교수 Q. 튠업산업에 대한 향후 전망과 접근방법?

 

끝으로 한국튜닝문화포럼 김 필수 대표는 현행 자동차 관리법에서 세분화되지 않은 튜닝관련 제도 마련은 물론/ 튜닝 활성

화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규정 조율과 아울러 구조변경 허용범주와 절차의 간소화를 비롯해서

소비자 중심적인 원스톱 서비스로 바꿔나가려는 정부차원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int] 김필수 교수 -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Q.국내 튜닝시장의 향후 개선방안은?

 

정부가 '창조경제'의 핵심사업이라고 발표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두고 주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안전기준을 보완

한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을 확대해 튜닝산업에 밝은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강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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