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대차, 안실련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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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차, 안실련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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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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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현대차, 안실련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 모은다! from Cartv News on Vimeo....

 

국토부, 현대차, 안실련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 모은다!

 

2010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4095건, 지난해에는 12497건으로 감소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10000건을 웃돌고 있

으며 어린이 사망자도 연간 80명이 넘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13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 주는 승하차 안전차단기 일명 천사의 날개를 집중 소개했

습니다.

 

봉천동 남서울유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송자 안실련 대표, 정진행 현대차 사장, 어머니 안전

지도자와 유치원교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식에 앞서 서승환 장관은 아이들과 함께 교통안전교육에 참여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

니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승하차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1500개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천사의 날개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부착하는 날개모양의 보호장치로 차량과 인도사이를 저전거나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것

을 막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가이드입니다.

 

이번 승하차보호기 설치에 유치원 교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현경 - 봉천동 유치원교사 -

              Q>승하차보호기가 어린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

 

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승·하차보호기 6000여개를 기증해 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승하차보호기를 확대 보급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어린이 통학버스 구조변경 승인 시 보육시설에 통학버스 승하차보호기를 설치하도록 권고할 계획입니다.
또 어린이 통학차량에 후방감지 장치 설치를 의무화 하고, 위반 시 과태료도 인상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Q>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현대차 해피웨이 드라이브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아 천사의 날개를 무료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허억 안전생활실천연합 사무처장/도시공학박사

             Q>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고 , 이 여세는 내일도 경기도와 현대차,

안실련이 규합하는 행사로 이어집니다.

 

국토교통부의 종합 대책과 협약 체결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송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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