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천수만·가로림’만 50억규모 해수부 청정어장 재생사업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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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수만·가로림’만 50억규모 해수부 청정어장 재생사업공모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전문기자
  • 승인 2024.03.2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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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사업 선제 대응 차원에서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청정어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초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해역 해양환경 특성과 침적 퇴적물 분포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청정어장 재생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있다.
도에 따르면 천수만·가로림만 해역은 대규모 매립과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유입이 증가하고, 담수 방류에 의한 수질 악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생산성 감소 등의 현상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공모

대규모 매립과 연안 개발 오염유입이 증가

담수 방류 의한 수질 5등급 악화현상 심화

천수만·가로림만 청정어장 탈바꿈 기초조사

해양환경 특성과 침적퇴적물 분포 사전도사

고부가 품종양식 청정어장 재생로드맵수립

 

 

가로림만 해역 대규모 매립과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유입 증가
가로림만 해역 대규모 매립과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유입 증가

 

 

()해역 오염퇴적물 제거 등으로 고부가가치 양식품종등 효율적 생산

충남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공모사업 선제 대응 차원에서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청정어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기초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해역 해양환경 특성과 침적 퇴적물 분포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합리적인 청정어장 재생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있다.

도에 따르면 천수만·가로림만 해역은 대규모 매립과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유입이 증가하고, 담수 방류에 의한 수질 악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생산성 감소 등의 현상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천수만의 고질적인 만()해역 오염퇴적물 제거 등의 어장환경 개선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확대 등 효율적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

 

5등급 어장환경 건강성 회복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생산 해역 회복성 의미

평시 수질 지수는 3등급(보통) 이하이나, 담수를 방류하면 만 안쪽 수질 지수는 전체가 5등급(나쁨)으로 변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태안 근소만 갯벌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태안 근소만 갯벌

이에 도는 기초조사를 통해 해역별 현황 해양환경 특성 양식 어장 환경문제 파악 폐기물 처리 체계 수립 어장관리방안 마련 청정어장 재생사업 로드맵 수립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청정어장 개선에 필요한 답을 구하는 기초조사가 완료되면 어장환경 건강성 회복과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을 생산하는 해역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내년부터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청정어장 재생사업공모에 순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고, 청정어장 재생사업에는 국비 25억 원과 지방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태안군 근소(소원권역)만 해역이 청정어장 재생사업공모에 선정돼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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