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지만 지형상 4.72km가 곡선 형태인 구간을 4.7km 직선화 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주행성을 향상과 아울러 도심 구간 고속도로 1.2km 구간의 지하화 공사를 통해 가로지른 고속도로로 단절됐던 도시공간의 활성화를 이뤄낸 경부동탄터널도 개통됐다.
특히, 경부동탄터널은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안전 성능을 강화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성 시민들은 오랜숙원을 풀게 됐다.
05시,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개통
4.72km 곡선 형태 구간을 4.7km 직선화 사업
도심 구간 고속도로 1.2km 구간 지하화 공사
구간 연장·축소 따른 구간·차종별 통행료 인하
도로 직선화 구간으로 일부 경로 통행료 조정
곡선형태 4.72km 구간 4.7km 직선화, 도심구간 가로지른 1.2km 지하화 공사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중 처음으로 지하화를 통해 상부공간을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3월 28일 오전 5시 경부고속도로 동탄JCT∼기흥동탄IC 구간을 개통했다.
고속도로지만 지형상 4.72km가 곡선 형태인 구간을 4.7km 직선화 사업을 통해 안전성과 주행성을 향상과 아울러 도심 구간 고속도로 1.2km 구간의 지하화 공사를 통해 가로지른 고속도로로 단절됐던 도시공간의 활성화를 이뤄낸 경부동탄터널도 개통됐다.
특히, 경부동탄터널은 방재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안전 성능을 강화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성 시민들은 오랜숙원을 풀게 됐다.
【경부선 동탄터널 1.2km구간에 설치된 방재설비】
물분사·전동제연·피난처 1,350℃ 내화보드 등 국내 최고수준의 방재와 내화 설비
화재 발생 시 즉시 진압할 수 있는 물 분무 설비와 소화전을 50m 간격으로 설치를 비롯한 유사시 화재 연기와 유독가스가 발생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자동 전동제연시설’을 최초로 적용한 경부동탄터널은 화재 시 구조물 보호를 위해 최대 1,350℃까지 견딜 수 있는 내화 보드를 적용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방재와 내화 설비를 갖췄다.
도로 선형 개선으로 사업 구간 도로 연장이 약 20m 축소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이용하는 일부 경로 대한 통행료가 100원 낮아진다.
‘고속도로 통행요금 산정기준(국토교통부고시)’에 따라 서울-청주 1종(승용차 등) 6,500→6,400원, 수원 신갈-영동 5종(4축 이상 화물차 등) 15,000→14,900원으로 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