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방문 유정복시장 ‘서해남북평화도로’ 공사현장과 ‘공항소음’ 피해지역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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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방문 유정복시장 ‘서해남북평화도로’ 공사현장과 ‘공항소음’ 피해지역 살펴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3.2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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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지역 현안 점검과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현장인 옹진군 북도면을 찾았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과 공항 소음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순방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로 부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상황을 점검한 유정복 시장은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이 도로(1단계)는 전체 연장 3.26㎞, 폭 13.5m의 왕복 2차임을 강조했다.
그중 해상교량 2.07㎞ 구간은 지난 2021년 1월 착공해, 3월 현재 기준 공정률 58.02% 달성하면서 계획 공정(57.53%)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유정복시장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현장 방문

옹진군 북도면과 재학생 15명인 인천공항초교 신도분교장

공항소음 피해현장 차례로 순방 주민들 건의 사항을 청취

2025년 말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육로개통

1단계 전체 연장 3.26, 13.5m의 왕복 2차로 강조했다

20211월 착공 해상교량 2.07기준 공정률 58.02%달성

 

 

옹진군 북도면 신도 영종-강화 평화도로 1단계 건설현장 점검
옹진군 북도면 신도 영종-강화 평화도로 1단계 건설현장 점검

 

지역현안 점검과 주민들 소통위해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현장방문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지역 현안 점검과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현장인 옹진군 북도면을 찾았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과 공항 소음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순방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로 부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상황을 점검한 유정복 시장은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이 도로(1단계)는 전체 연장 3.26, 13.5m의 왕복 2차임을 강조했다.

그중 해상교량 2.07구간은 지난 20211월 착공해, 3월 현재 기준 공정률 58.02% 달성하면서 계획 공정(57.53%)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육로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 2025년 말 개통 예정
육로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 2025년 말 개통 예정

영종까지 연결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내륙으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36년개교, 학생15명 신도분교장 인구감소 교육실태·공항소음 피해 대책 마련

이어서 1936년 개교한 전통 학당에 전체 학년 학생 수가 15명 뿐인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을 찾아,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실태를 살펴본 후 장봉도 공항 소음 피해 지역인 장봉리를 방문해 피해지원 대책 마련을 강구했다.

지난해 1월 장봉도의 장봉1리와 3리 일부 지역은 국토교통부 소음(인근)대책 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그 외 지역(장봉2, 3리 일부, 4)은 제외돼 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시와 옹진군은 장봉도 지역 내 3곳에 자체 자동 소음 측정망 설치했고, 20253월까지 항공기 소음 측정 완료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음 대책 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도서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누려야 하는 복지나 교통편의 등에서 소외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어필한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 서해평화도로가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편의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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