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사업 기간 짧고 ‘경제성·정시성’향상 대중교통 ‘BRT'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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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사업 기간 짧고 ‘경제성·정시성’향상 대중교통 ‘BRT' 활성화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3.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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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통 담당자(트램, BRT 등) 대상으로 세종시에서 27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간선급행버스법에 따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 주행로와 간선 급행버스체계교차로, 정류소 등의 시설과 전용 차량을 갖춰 운영하는 교통체계의 조속한 구축에 있다.
대광위는 BRT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고 세종시와 인천교통공사에서는 각지역별 BRT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BRT 사업에 대한 지자체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독려한다.
가장 경제적인 도시 교통망 구축 수단인 BRT 기반 전용 주행로 설치 결과를 보면 신속성 및 정시성이 최소 10% 이상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도시철도 등 타 교통수단에 비해 사업 규모가 작고, 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사업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대광위원 지자체 교통 담당자(트램, BRT )대상

27일 세종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설명회

BRT전용 주행로와 간선급행버스체계교차 정류소

전용시설과 차량 운영만으로 교통체계 조속구축

대광위는 BRT 사업에 대한 정책방향성 설명한다

BRT 기반, 가장 경제적인 도시 교통망 구축 수단

신속성 및 정시성 최소 10% 이상 증가하는 효과

 

 

구축 기간 짧고, 경제성과 정시성 높은 BRT 사업
구축 기간 짧고, 경제성과 정시성 높은 BRT 사업

 

27일 지자체 경제성 정시성 높은 BRT설명회‘BRT 활성화 방안공유 발굴 독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교통 담당자(트램, BRT ) 대상으로 세종시에서 27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간선급행버스법에 따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 주행로와 간선 급행버스체계교차로, 정류소 등의 시설과 전용 차량을 갖춰 운영하는 교통체계의 조속한 구축에 있다.

대광위는 BRT 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직접 설명하고 세종시와 인천교통공사에서는 각지역별 BRT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BRT 사업에 대한 지자체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독려한다.

가장 경제적인 도시 교통망 구축 수단인 BRT 기반 전용 주행로 설치 결과를 보면 신속성 및 정시성이 최소 10% 이상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도시철도 등 타 교통수단에 비해 사업 규모가 작고, 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사업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대광위에서는 지역별 BRT 브랜드를 도입하는 등 사업성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원활한 BRT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월 개통 예정으로 올 7월 착공될 제주도 섬 식 BRT 사업 추진은 섬 특성은 잘 살리고 안전 부문은 강화됐다.

특히 섬식 정류장에서 승·하차 할 수 있도록 좌·우측으로 문이 열리는 양문형 버스를 비롯한 정류장은 공사비 절감만이 아닌 보행 안전도 강화됐기 때문에 시범사업으로 지정하고 이와 같은 특화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BRT 사업에도 우선신호체계와 섬식 정류장, 양문형 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제주BRT 시범사업 적용 기술

보행 안전성 높인 섬 식 정류장과 승·하차 편리한 양문형 버스
보행 안전성 높인 섬 식 정류장과 승·하차 편리한 양문형 버스

또한 우선 신호 적용과 BRT교차로 설치 등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이 높은 BRT 전용형과 고급형(S-BRT)의 사업유형 제시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도시철도 등 타 교통수단보다 사업 규모가 작고, 사업 인지도 낮은 문제 의식개혁

법 개정 등을 통해 개발·실시계획에 대한 수립·승인권자를 확대하고, 사업시행자의 주체적인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신속한 사업을 추진을 위해 국토부장관 또는 시·도지사 권한을 기존 수립·승인권자로 개선하고, 시장·군수·구청장에 위임하는 식의 행정력도 제고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과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세종 BRT(세종교통공사)와 인천 청라~강서BRT(인천교통공사)의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운영 단계까지 사업 추진 전반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의 공유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 청라~강서(가양역) BRT는 상습 정체 발생 구역(‘화곡~가양’)을 제외한 청라~화곡구간으로만 단축·운영하고, 만차가 자주 발생하는 출근 시간대에는 4대의 전세버스 투입으로, 이동시간을 75분에서 60분으로 20% 단축하는 등 도착예정시간 대비 20초 이내 정시성을 확보했다고 한다.

세종시 행복도시 택지개발과 더불어 교통 통행패턴 분석 및 도로계획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5개 노선을 도입(광역BRT 3, 도시BRT 2)하는 세종 BRT는 일 평균 27천여 명이 이용(2023)하고 있다. 추가로 공주~세종구간 BRT20257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타 교통시설 보다 사업 기간이 짧고, 경제성이 높은 BRT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안석환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협의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신규 BRT 사업을 발굴하고, 대도시권 내 대중교통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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