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도권 환승불편 ‘태그리스(비접촉) 교통결제’ 호환 기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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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환승불편 ‘태그리스(비접촉) 교통결제’ 호환 기구 제안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3.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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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광역버스와 서울 도시철도 등이 상호 호환이 안 되는 시스템을 대폭적으로 개선하는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시스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서 상호 환승을 하려면 태그리스가 아닌 교통카드 등을 접촉(태그)해야 하는 불편 등의 내용을 담은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 및 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를 24일 제안했다.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태그리스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폰 또는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대신 스마트폰 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해 요금이 결제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경기도 광역버스와 서울시의 우이신설선 간 태그리스로는 환승이 안 되는 문제로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경기도, 비접촉 버스요금 타도 결제시스템 호환 요청

광역버스 28284월 시내버스노선 950여 대적용

서울 우이신설선 간 태그리스 환승 안돼 이용객 불편

수도권 교통국장 실무협의회 태그리스 논의기구 제안

경기·서울·인천·코레일 및 태그리스 시스템 개발사참여

호환성문제 해결안되면 현행통합환승체계 오히려불편

 

 

수도권 호환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 제안
수도권 호환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 제안

 

광역 환승불편 해소위한 버스요금 태그리스(비접촉) 교통 결제수도권 호환

경기도가 경기도 광역버스와 서울 도시철도 등이 상호 호환이 안 되는 시스템을 대폭적으로 개선하는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시스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서 상호 환승을 하려면 태그리스가 아닌 교통카드 등을 접촉(태그)해야 하는 불편 등의 내용을 담은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 및 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24일 제안했다.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태그리스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폰 또는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대신 스마트폰 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해 요금이 결제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2021년부터 도내 광역버스에 도입을 시작해 현재는 도 전체 광역버스 2828대에 운영 중이고, 오는 4월에는 용인·의정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950여 대에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 광역버스·서울 우이신설선 태그리스시스템 도입확대·기술 호환성 논의

서울시도 지난해 9월부터 우이신설선 등 일부 전철 노선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 서울지하철 1~8호선에 도입 예정이다. 인천시는 현재 광역버스 일부 노선 도입을 추진하고, 코레일도 관리하는 전철 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는 잘 운용되고 있는 데 반해 태그리스 시스템이 도입된 경기도 광역버스와 서울시의 우이신설선 간 태그리스로는 환승이 안 되는 문제로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서로 간의 시스템이 호환되지 않아 환승을 하려면 단말기에 직접 교통카드를 접촉해야 하는 불편과 번거로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서울, 인천으로부터 태그리스 호환성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얻은 만큼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태그리스 확대 기술적 호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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