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2,188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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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2,188만원부터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3.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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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 서비스 최초 탑재...2년간 요금 무료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사진=쉐보레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사진=쉐보레

쉐보레(Chevrolet)가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공개됐으며, 좋은 호응에 힘입어 출시까지 이어진 스페셜 에디션이다.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합된다.

인테리어 역시 글로스 블랙 IP 및 프론트 도어 데코 패널와 함께, 스티어링휠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 젯 블랙 & 레드 포인트 쿨 그레이 인조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REDLINE 트림의 실내. 사진=쉐보레
REDLINE 트림의 실내. 사진=쉐보레

또한 엔트리 모델임에도 편의사양에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버튼시동 & 스마트키 시스템,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을 갖췄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온스타(OnStar)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된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국내시장의 온스타는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디지털 활성화 (Digital Activation) 기능이 GM의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도입된다. 상담사 통화 없이 차량과 모바일 앱 터치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온스타는 ACTIV,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가 개시되어 2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GM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추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신모델에 온스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공인 복합연비 12.7km/L, 제3종 저공해차 인증도 받았다.

차체강성 확보와 경량화를 위해 중요한 곳은 보강하고 아닌 곳은 덜어내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이 적용된 강건한 차체는 효율적인 파워트레인과 함께 최적의 밸런스를 보이며, 동급 차량에는 없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통해 주행소음도 줄였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게 ▲LS 2,188만 원, ▲ACTIV 2,821만 원, ▲RS 2,880만 원이며, 새롭게 추가된 ▲REDLINE은 2,59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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