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배터리 개발부터 생산까지 토탈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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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배터리 개발부터 생산까지 토탈 솔루션 소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3.1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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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서 배터리 솔루션 제시
사진=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사진=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바이오, 화학 등 다양한 과학분야 솔루션 기업인 써모피셜 사이언티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해 배터리 개발과 생산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써모 피셔는 이번 전시회에서 광물 추출에서 배터리 생산까지 밸류 체인을 아우르는 분석 솔루션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올해 전시부스에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두께와 평량을 측정하여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린스펙터(LInspector)와 불순물을 잡아낼 수 있는 페놈 파티클 엑스(Phenom Particle X) 전자 현미경이 눈에 띄었다.

인터배터리 전시회의 마지막 날인 3월 8일에는 ‘배터리 연구에서 제조 혁신에 이르는 분석 기술의 진보’를 주제로 써모 피셔의 ‘배터리 데이’ 세미나가 개최됐다.

최신 배터리 동향을 소개하고 제조 환경에서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 연구 기관, 광물 가공 및 원재료 생산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이 참여 신청하고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메르세데스 크레고(Mercedes Crego) 클린에너지 글로벌 디렉터가 연사로 나서 써모 피셔의 통합적 배터리 분석 기술을 소개했으며, 브렌든 반 리어(Brandon Van Leer) 클린에너지 시니어 매니저가 효율적인 소재 분석을 위해 자동화된 워크플로우와 비대기노출 분석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3년 연속 인터배터리에 참가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은 4개의 주요 기술 존을 운영하며 금속과 합금 식별, 트램프(tramp) 원소를 검출할 수 있는 XRF(X선 형광분석기)와 배터리 소재 성분과 불순물 분석을 돕는 유도 결합 플라즈마 분광 분석기(ICP-OES) 시스템을 전시했다.

또한, ppb(10억분의1)에서 수십 ppt(1조분의1) 수준의 검출 한계를 유지하며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Max-iR FT-IR 가스분석기도 선보였고, 배터리 산업에 특화된 분석 데이터를 소개하여 고객들이 배터리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전시 부스에는 약 1,2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써모 피셔의 배터리 분석 솔루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졌다.

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써모 피셔는 연구 개발부터 제조, 사후 품질 관리 전 공정에서 걸쳐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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