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명도 환경공학박사가 쳇지피티에게 물어봤다-시리즈【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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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도 환경공학박사가 쳇지피티에게 물어봤다-시리즈【Ⅲ】
  • 교통뉴스 엄명도지사장 교통환경 논설위원
  • 승인 2024.03.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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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통환경정책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인 엄명도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자동차가 운행을 위한 배기가스와 소음 등을 검사하고 승인해 주는 환경부 교통환경소장을 역임한 환경공학도다.
자동차 부문 승인 관리와 책임지는 공무원으로 정년 퇴임 때 국가 훈장을 받은 모범 공무원으로 명예를 빛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현재 돌아가고 있는 환경과 에너지 등에 대한 가장 상식적인 내용을 총 3편으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엄명도 교통환경정책연구원장
엄명도 교통환경정책연구원장

 

6. 재생에너지의 변화

주요 국가들의 1차 에너지 대비 재생에너지 비율을 비교해 보면 2021년 기준으로 독일은 재생 에너지 산업에 큰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재생에너지 비율은 약 15.6%. 이탈리아는 18.5%, 영국 12.6%, 프랑스 11.6%, 호주 8.4%, 미국 8.0%, 일본 7.1, 한국 2.1%.

그만큼 현재까지는 화석연료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고 화석연료를 태워 발전한 전기를 전기차에 보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나 스웨덴은 수력발전에 의해 전기를 대부분 생산하고 있어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겠다는 기업 자발적인 캠패인 성격의 슬로건이다.

이는 실제 적용하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2014년에 탄소 정보 공개프로젝트(CDF/Carbon Disclosure Project)와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그룹(The Climate Group)주도로 기후변화를 막자는데 목적이 있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엄청난 투자를 하여야 한다.

100%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 RE100
100%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 RE100

 

한국은 풍력, 태양광, 수력 등 다양한 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하여 이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진행함에 있어서 다른 재생에너지의 문제도 있지만 정밀한 검토와 차근차근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

풍력발전만 하더라도 아름다운 강산 중에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바람이 일년내내 불어오는 풍속을 우선 계측하는 조사부터 성실히 이뤄져야 한다.

사유지라고 하는 곳에 일부 설치하여 소음 발생 문제를 일으키는가 하면 높은 산에 도로를 내고 수십개 의 발전기를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지 않는 발전기도 상당수에 달한다.

유럽에 가보면 무인 돌섬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고 미국의 경우도 네바다주 사막 같은 곳에 태양광발전이 설치되어 있고 서부 해안지대에 불모지에 풍력발전기가 수백 개가 돌아가고 있다. 이를 보면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확대하는 것은 좋으나 절대로 몰아부치기 식의 성급한 추진은 금물이다.

 

7. 화석에너지의 변화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관심을 갖는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는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석유 매장지역에서의 새로운 기술과 기존의 생산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석유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그다음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오랜기간 동안 석유생산의 선두 국가로 알려져 왔다. 석유 시추 및 생산기술의 발전과 함께 석유생산 국가로 남아 있다.

러시아는 석유 생산량 면에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다. 국가면적이 넓다 보니까 대량의 석유 자원을 보유가 가능할 뿐 아니라 매장지역에서 석유생산을 진행하는 등 다른 에너지도 생산하고 있다.

자체 석유생산을 강조하고 있는 캐나다는 특히 원유 및 천연가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동 지역(이라크, 이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생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온실가스배출 6위 일본에 이어 한국도 5억 9천만 톤으로 6~7위
온실가스배출 6위 일본에 이어 한국도 5억 9천만 톤으로 6~7위

중국은 석탄과 석유를 생산하고 있으나 엄청난 인구로 자체 소비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화석연료는 현재의 추세로 보아 단기간에 없어질 것은 아니며 재생에너지의 꾸준한 기여와 보급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8. 기후변화와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국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국가는 당연 중국이다. 인구가 많고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수요는 화석연료 사용량을 높이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증가시키고 있고 미국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국가다.

미국의 산업과 교통 부문에서 많은 배출을 일으키고 있으며 화석연료 사용과 에너지 생산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는 인구가 많고 경재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다음으로 러시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국가이며 주요 배출원은 에너지 생산과 사용, 산업 부분이다.

그리고 일본은 경제적으로 발전한 국가로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상당한 수준이다. 에너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많큼 화석연료 사용이 주요 배출원이며 2021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6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국가가 일본이다. 한국도 59천만 톤으로 6~7위 왔다 갔다 하고 있다.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과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화석연료를 주로 사용하는 국가의 자동차 보유 대수를 보면 수송 부분에서도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다고 보면 된다.

아래는 주요 국가의 자동차 보수 대수 2020년 통계이다.

1.미국: 28,900만대(쳇지피티/27천만대)

2.중국: 27,300만대(쳇지피티/36천만대)

3.일본: 7,846만대(쳇지피티/12천만대)

4.인도: 6,853만대(쳇지피티/32천만대)

5.독일: 5,228만대(쳇지피티/8천만대)

6.한국: 2,437만대(2023.6/2575만대)

한국은 자동차 제조업이 발달하고 경제가 성장한 국가로 개인용 자동차 보유량이 상당히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는 한국에서 교통수단으로 많이 사용되며 도심과 주요 도로에서는 교통 체증이 발생한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오염물질 또한 많이 발생을 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전기차의 비율은 아직까지 그리 높지는 않으며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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