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2년 연속 신규 채용...전 사업부문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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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2년 연속 신규 채용...전 사업부문 선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3.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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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경쟁 뚫고 68명 합격...성장 동력 확보
사진=KG 모빌리티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 KGM)가 새로운 미래 준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열정과 패기 넘치는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53명 뽑은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이번 신규채용에는 5천명이 넘는 인재들이 몰려 7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층 면접까지 통과한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은 회사 내 전 사업부문에서 일하게 된다.

KGM 관계자는 새로 영입된 인재들에 대해 “KG 그룹의 4대 핵심가치인 ▲실천하는 책임감 ▲예의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에 부합하는 핵심 인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GM은 2022년 11월 KG 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오는 6월 ‘코란도 EV’를 시작으로 3분기 토레스 기반 쿠페모델, 4분기 전기 픽업 ‘O100’ 등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등을 대거 선보이고, 중∙장기적으로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출시 등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기술개발 인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커넥티드카 및 자율 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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