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 등장할 지프 392 WILLYX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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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 등장할 지프 392 WILLYX 티저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3.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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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미국 카라이프를 상징하는 이벤트와 자동차
헤미 392 V8 엔진을 상징하는 392 로고가 보이는 티저 이미지. 사진=지프
헤미 392 V8 엔진을 상징하는 392 로고가 보이는 티저 이미지. 사진=지프

지프(Jeep®)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2024 EJS)’를 앞두고 콘셉트카 티저를 지난 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2024 EJS 티저는 올해 축제 현장서 선보일 콘셉트카의 부분 스케치 이미지다.

첫 번째 스케치에서는 강렬한 붉은색 외관과 거대한 공기흡입구, 흐릿하게 적힌 숫자 ‘392’를 확인할 수 있다. 392는 6.2리터 V8 헤미엔진의 미국식 큐빅 인치 배기량을 나타내는 숫자로, 미국산 V8엔진의 상징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윌리스' 지프를 암시하는 WILLYX 로고. 사진=지프
오리지널 '윌리스' 지프를 암시하는 WILLYX 로고. 사진=지프

두 번째 스케치는 녹색 외관에 ‘WILLYX’라고 새겨진 측면 모습을 담았다. 오리지널 지프 윌리스(WILLYS)를 암시하는 로고다. 2차대전 전장을 누볐던 윌리스라는 이름의 강인한 군용차는 지프의 모태요 상징이 되었다.

이렇듯 공개된 콘셉트카 부분 스케치는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 ‘독보적인 헤리티지’, ‘강렬한 색상’, 그리고 ‘모험에 어울리는 추진력’ 등 2024 EJS 행사의 네 가지 테마를 담았다.

지프는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이 자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순정 부품 OEM 업체 모파(MOPAR®)의 지프 전담 부품 사업부 JPP(Jeep Performance Parts)와 협업해 선보이는 만큼 지프 오너뿐 아니라 전 세계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올해 58회째를 맞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EJS)’는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 마니아들을 위한 연례 행사다. 지프 오너들이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며 오프로드 주행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프는 ‘트레일 마커(Trail Markers)’ 티저 시리즈를 연달아 공개하며 다가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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