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봄철 안전 운행과 필수 차량 관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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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봄철 안전 운행과 필수 차량 관리 소개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3.1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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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살짝 도는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가용 차량으로 장거리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 운전자 상대로 ‘봄맞이 차량 관리법’을 소개하고 안전 운전 실천도 당부했다.
겨울 동안 혹독한 영하권에 노출로 인해 잦은 고장으로 이어지는 현상 등으로 인한 안전 운행 저해 문제를 미리 찾아서 해결하는 꼼꼼한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등으로 차량 하부에는 염화칼슘 등 차량 부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물질들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 하부 등의 세차가 필요고, 겨울용 윈터 타이는 사계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에는 모터를 구동하는 메인 배터리 외에도 내부 시동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 배터리(납산배터리)가 별도로 설치돼 있다. 이 배터리가 방전되면 만 충전한 상태라도 시동을 걸 수 없어, 운행이 불가하다.
차내도 봄철에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안전을 확보도 중요하고, 유리창을 닦아서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주는 와이퍼와 워셔액 양도 점검한다. 와이퍼 작동에서 자국이 남는다면 교체해야 한다.

공단, 다가오는 봄철 자동차 점검이렇게 하세요!

장거리 가족여행 봄맞이 차량 관리법과 안전운전

전기차 모터구동 메인 배터리외 시동 전원 배터리

보조배터리 방전은 만 충전상태라도 시동 못 걸어

차량 하부에 흡착, 염화칼슘 제거, 하부 세차 필수

윈터타이어는 사계절타이어 교체하고 배터리 체크

와이퍼·워셔액 점검, 자국 남는다면 교체해야 한다

 

 

 

 

자동차 점검 이렇게 하세요! 6개 항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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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영하권 노출 등의 안전 운행 저해 문제 미리 찾아 해결하는 꼼꼼한 차량 점검

봄기운이 살짝 도는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가용 차량으로 장거리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 운전자 상대로 봄맞이 차량 관리법을 소개하고 안전 운전 실천도 당부했다.

겨울 동안 혹독한 영하권에 노출로 인해 잦은 고장으로 이어지는 현상 등으로 인한 안전 운행 저해 문제를 미리 찾아서 해결하는 꼼꼼한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등으로 차량 하부에는 염화칼슘 등 차량 부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물질들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 하부 등의 세차가 필요고, 겨울용 윈터 타이어는 사계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봄철에도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운전자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겨울용 타이어는 깊은 트레이드와 표면의 많은 홈 들로 인한 주행 중 소음 발생 원인과 기온 상승에 따른 타이어 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고, 빗길 미끄럼과 연비 효율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을 지난 배터리 성능점검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에는 모터를 구동하는 메인 배터리 외에도 내부 시동 전원을 공급하는 보조 배터리(납산배터리)가 별도로 설치돼 있다. 이 배터리가 방전되면 만 충전한 상태라도 시동을 걸 수 없어, 운행이 불가하다.

차내도 봄철에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안전을 확보도 중요하고, 유리창을 닦아서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 주는 와이퍼와 워셔액 양도 점검한다. 와이퍼 작동에서 자국이 남는다면 교체해야 한다.

 

전기차 충전부위나 모터 쪽 물 집중 피하고, 시동만 걸어주는 작은 배터리도 점검필요

엔진룸 청소는 나뭇잎 등 이물질을 걷어내고, 에어건과 간단한 물청소로 먼지를 제거하는 간단한 작업인 데 반해 엔진룸의 기름기와 때 등은 이와는 다르다.

먼지들이 공조기를 통해 차 안으로 유입되고 이로 인한 기능 결함이나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차할 때 주기적으로 엔진룸을 청소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때 전기차는 충전 부위나 모터가 있는 앞쪽 부위에는 집중 발사를 피해야 한다. 따라서 차와 세차 노즐은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고 해당 부위에 오랜 시간 발사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각종 오일류와 냉각수(부동액) 벨트 종류 타이어 공기압 각종 등화장치 등과 같은 기본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가 점검과 간단한 정비 등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

봄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충분히 차간거리를 확보하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봄맞이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자동차 점검과 안전 운전 실천을 당부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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