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명 태운 첫 ‘플라이 앤 크루즈’ 인천 크루즈터미널에서 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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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명 태운 첫 ‘플라이 앤 크루즈’ 인천 크루즈터미널에서 1박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3.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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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미국 선적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ania Cruise)사의 리비에라호(Riviera, 6만6천톤급)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038명과 함께 3월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항한 리비에라호에서 하선한 천여 명의 승객들은 주변 관광이나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3월 9일에는 공항 입국을 통해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천여 명의 승객을 태운 뒤 인천에서 제주와 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를 11일 동안 항해한다.

8일 미국선적 크루즈 66천톤급 리비에라호입항

승객 1,238명 승무원 800명 등 2,0381박 코스

일본 나가사키 출발 인천항에 1천여명 승객 하선

주변 관광한 후는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귀국

플라이 앤 크루즈 올해 1만여 명 입항 5항차 예정

39일 공항 입국후 관광마친 손님 1천여명 출항

인천·제주·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11일 동안 항해 마친후 미국출항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1박한 오세아니아 크루즈 리비에라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1박한 오세아니아 크루즈 리비에라호

 

리비에라호 인천 크루즈터미널입항 올해 플라이 앤 크루즈 1만여 명 경제 활성화기대

인천광역시는 미국 선적 크루즈인 오세아니아 크루즈(Oceanania Cruise)사의 리비에라호(Riviera, 66천톤급)가 승객 1,238명과 승무원 800명 등 총 2,038명과 함께 3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일본 나가사키를 출발해 인천항으로 입항한 리비에라호에서 하선한 1천여 명의 승객들은 주변 관광하고 인천공항 통해 본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39일에는 공항 입국을 통해 국내 관광을 마친 새로운 천여 명의 승객을 태운 뒤 인천에서 제주와 부산, 일본 구마모토, 아마미, 나하, 고베, 시미주, 요코하마를 11일 동안 항해한다.

Fly&Cruise 모항이란 외국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여 인천과 서울 등을 국내 관광 후, 귀국편에는 새로운 손님을 싣고 출항하는 크루즈관광을 의미한다. 내항한 Fly&Cruise 관광선의 주요 경로는 미국 LA를 출발해서 인천공항-(인천·서울 관광)-인천항-인천공항-미국LA에 도착한다. 올해 예정된 인천항 Fly&Cruise 모항 크루즈는 다음과 같다.

                        【2024년 인천항 Fly&Cruise 모항 예정 월드 크루즈(5항차)

3월 8일부터 11월 11월까지 미국 4곳 독일 1곳에서 출항한다
3월 8일부터 11월 11월까지 미국 4곳 독일 1곳에서 출항한다

특히,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이면서 하루를 정박하는 오버나잇 크루즈로에서 하선한 일부 관광객들이 신포시장과 G타워 등을 돌며 야간관광을 즐겼다. 출항에 필요한 와인과 식자재, 신선식품 등 20억 원 상당의 선용품이 실려 인천 관광과 더불어 관련 선용품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고부가 관광 코스 인천항에서 모항 출항은 관광객 유치와 선용품 구입 등 지역 경제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첫 입항이자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을 기념하는 행사로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식을 열었다.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 증정하는 환영식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 증정하는 환영식

또한 인천을 방문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전통 놀이를 비롯한 복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플리마켓, 푸드트럭에 이어 인천 관광 편의를 위한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했다.

크루즈터미널 앞 대취타 공연과 궁중 퍼레이드
크루즈터미널 앞 대취타 공연과 궁중 퍼레이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 관광객이 국내 관광 후, 인천항에서 모항으로 출항하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항 입항은 리비에라호를 포함해 총 5항차(10,483)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가 입항할 예정이다.

따라서 인천항에서 모항으로 출항하는 고부가 가치 관광 코스는 지역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선용품 구입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사에서 올해 첫 번째이자 처음으로 인천에 입항한 리비에라호 승무원과 승객들을 환영한다는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국제적 수준의 인천 공항과, 크루즈터미널을 보유한 인천항은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에 최적인 맞춤형 도시인 만큼 크루즈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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