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사통팔달 도시철도망‘구축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전구간 터널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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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사통팔달 도시철도망‘구축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전구간 터널관통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3.0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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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기반으로 검단신도시 신규 교통수요 흡수 목적으로 시작된 검단 연장선은 계양역(인천1호선)에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까지 연결하는 6.825㎞구간에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이다.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노선은 검단신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경인아라뱃길 하부 구간은 터널 작업에서 큰 수압 해결이 중요한 지리적인 특성이 나타났다.
절리·단층 파쇄대 등 지반을 통과하는 공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난코스 구간을 ‘쉴드 TBM 공법’을 적용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5년 상반기 개통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 박차

1호선 검단 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 하나로 연결

아라뱃길 하부 등 난 구간, 쉴드TBM공법 안전시공

남북연결도시철도망 검단신도시 신규교통수요흡수

계양역과 검단신도시연결 6.825구간 3개 정거장

202010월 착공 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 추진

인천국제공항철도·공항고속도로·경인아라뱃길지반

하부구간 절리·단층 파쇄대 등 지반 통과는 난공사

쉴드 TBM공법적용 안전하고 완벽한 관통시켰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터널 관통 사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 구간 터널 관통 사진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기반으로 검단신도시 신규 교통수요 흡수 목적으로 시작된 검단 연장선은 계양역(인천1호선)에서 검단신도시(서구 불로동)까지 연결하는 6.825구간에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이다.

지난 2020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노선은 검단신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비롯한 경인아라뱃길 하부 구간은 터널 작업에서 큰 수압 해결이 중요한 지리적인 특성이 나타났다.

절리·단층 파쇄대 등 지반을 통과하는 공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난코스 구간을 쉴드 TBM 공법을 적용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통형 커터 날 암반 잘게 부수고, ‘NATM공법’ 관통 마무리
원통형 커터 날 암반 잘게 부수고, ‘NATM공법’ 관통 마무리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암반을 잘게 부수면서 굴진한 후 콘크리트 구조물(세그먼트)을 조립해 터널을 축조하는 쉴드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은 지반 손상 최소화로 지상과 지하의 안정성이 높다고 한다.

일명 기계 두더지로 불리는 이 공법은 소음과 진동이 적은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도시철도 건설공사는 국내외에서 널리 적용하고 있는 ‘NATM공법과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검단 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을 관통했다.

검단 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인천 북부지역의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된다.

아울러 인천 도심지역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 구간 지하터널이 관통됨에 따라 나머지 공정에 대한 철저한 안전·품질·시공관리로 2025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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