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가로수 보존과 보행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과 관련 문제점 해소를 위해 2024년 2월 섬 식 정류장 설계기준 마련 및 실시설계용역 선정하고, 6월 BRT 고급화 설계 완료로 10월부터 서광로 공사가 재착공에 들어갔다.
당시 가로수 보존과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제주 BRT에 섬 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등 BRT 신기술 도입과 고급화를 검토해 온 제주도는 올 2월 섬 식 정류장 설계기준 마련 및 실시설계용역을 선정했다. 2024년 6월 고급화 설계 완료된 BRT 개통은 2025년 4월이다.
2018년 간선급행버스 BRT(Bus Rapid Transit)
BRT사업 중 기존가로수와 보행로문제 불거져
2023년1월 가로수·보행환경 서광로 공사 중지
2024년2월 섬 식 정류장 6월 BRT고급화 설계
제주 BRT는 섬 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등
신기술 도입과 고급화된 BRT 2025년 4월 개통
2032년 제주 3단계 BRT마무리 총40.5km 운행
대광위·제주도 지속가능대중교통체계확충MOU
간선급행버스 BRT(Bus Rapid Transit) 1차 추진 10.6km 구간 2025년 4월에 개통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추진 중인 제주 BRT 구축사업을 대도시권 이외 지역을 최초 확대한 제주형 BRT 고급화 시범사업으로 지정· 추진한다.
청정·관광도시 제주도 특성과 가치가 반영된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2월 28일 오후 4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간선급행버스 BRT(Bus Rapid Transit)는 전용 주행로와 전용 차량 등 체계시설을 통해 버스가 급행으로 운행하는 교통체계를 뜻한다.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할 때 저비용·고효율을 내는 동시에 도로 대중교통에서도 정시성과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을 적용하는 BRT 구축 국고지원 범위가 그동안은 대도시권으로만 한정됐었지만 지난 2022년 6월 ‘간선급행버스법’개정에 따라 12월부터 제주와 전주 등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교통정비지역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2월 섬 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등 BRT 신기술 도입과 고급화 검토 설계기준 마련
이에 따라 2018년부터 BRT 구축사업을 추진한 제주는 2023년 1월 가로수 제거 및 인도 축소 등에 의한 보행환경 악영향 반대로 제주 BRT 서광로 공사가 중지됐다.
이후 가로수 보존과 보행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과 관련 문제점 해소를 위해 2024년 2월 섬 식 정류장 설계기준 마련 및 실시설계용역 선정하고, 6월 BRT 고급화 설계 완료로 10월부터 서광로 공사가 재착공에 들어갔다.
당시 가로수 보존과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제주 BRT에 섬 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등 BRT 신기술 도입과 고급화를 검토해 온 제주도는 올 2월 섬 식 정류장 설계기준 마련 및 실시설계용역을 선정했다. 2024년 6월 고급화 설계 완료된 BRT 개통은 2025년 4월이다.
총사업비 744억 원이 투자되는 차기 BRT구축은 제2차 계획기간 2026년~2030년 시행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광위와 제주도는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높은 기술력을 갖춘 미래 대중교통 시설 확충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는 1차 미래교통 체계 확산의 초석으로 2026년 완공되는 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제주시 국립박물관∼도로교통공단 9km와 아라초 사거리∼달무교차로 1.6km를 포함 10.6km 구간에서 BRT사업을 구축 중이다.
【제주 BRT 확대 계획(안)】
제주시 이를 기반으로 확대 계획 수립 결과를 대광위에 건의했고, 대광위는 총사업비 744억 원이 투자되는 2026년~2030년 시행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반영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 추진과 미래교통 체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