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바다열차 정상화 경영개선...‘철도사고 Zero’ 특별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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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미바다열차 정상화 경영개선...‘철도사고 Zero’ 특별안전점검
  • 교통뉴스 김종혁
  • 승인 2024.02.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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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이후 ‘연 60억 원’ 운영 적자 월미바다열차 살리는 경영개선 4번째 자문위원회를 통해 진행된 월미바다열차 전반에 걸친 경영진단을 실시했다.
시설 감가상각, 열차 수송 능력 등 활성화를 위한 구조적인 한계도 있었다는 김준성 시 교통국장 “최대한 효율적인 월미바다열차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월미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현재까지 인천도시철도 철도보호지구 관련 사고 발생 사례는 없었다는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앞으로도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도보호지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통후 60억 원운영 적자 월미바다열차

내실있는 경영개선과 월미관광활성화 모색중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제4차자문위원회개최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과 경영개선대책도출

철도교통 활성화 올해도철도 사고 Zero’달성

‘24년철도보호지구관리실태 특별안전점검수립

분기별 안전 점검실시철도와 시민안전 확보

인천시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을 추진중

 

 

개통후 60억원적자 월미바다열차 살리는 경영개선 자문위원회 4번째 개최 

월미바다열차 경영 정상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선 인천시가 2024년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도철도 사고 제로이어간다.

월미바다열차 내부에서 본 전경
월미바다열차 내부에서 본 전경

먼저, 인천광역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60억 원운영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경영난을 탈피할 수 있는 방안 찾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첫 구성과 회의를 갖은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가 속도를 내면서 227일 네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해 온 자문위원회는 관람객 수요 창출을 위한 킬러콘텐츠발굴과 월미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 모색해 왔다.이를 위한 현실에 맞는 요금체계 개편 등의 경영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특히 이번 제4차 자문위원회에서는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둔 회의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월미바다열차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예정인 인천시는 자문위원회단과 월미권역 관광환경과 연계 지름길을 찾고, 보다 현실적인 월미바다열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올해상반기 중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도 철도무사고 이어갈 ‘2024년 철도보호지구 관리실태 특별 안전점검 계획’ 

아울러,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 인천광역시가 선제적 철도시설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2024년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 안전 점검
철도보호지구 관리 실태 특별 안전 점검

점검 대상은 3개 노선 3개 구간으로 행위 신고 수리 사항 준수 여부 안전관리 상태 및 안전요원 배치 여부 구조물 균열 등 변형 여부 기타 철도차량 안전 운행 저해 행위 여부 등을 분기별로 확인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계양역~송도 달빛축제공원역), 인천도시철도 2호선(검단오류역~운연역), 서울도시철도 7호선(부천시 계~석남역)

철도보호지구는 철도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지역을 의미한다. 철도보호지구에서 토지의 형질변경 및 굴착, 토석·자갈 및 모래 채취,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등 철도시설을 파손하거나 철도차량의 안전 운행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에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철도보호지구에서의 행위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철도 이용객 안전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는 행위 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에 대해 인천도시철도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매년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9~2023) 동안 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34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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