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3 생산 개시…미국 공장 파일럿 생산도 성공
상태바
폴스타 3 생산 개시…미국 공장 파일럿 생산도 성공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2.28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청두 공장에서 생산 시작...미국서 추가 생산
폴스타의 플래그십 폴스타3가 중국 청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사진=폴스타
폴스타의 플래그십 폴스타3가 중국 청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사진=폴스타

폴스타(Polestar)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가 중국 청두(成都)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중반부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도 추가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초기 생산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놀랍도록 매력적인 폴스타 3의 생산 시작은 폴스타가 하나의 차량을 판매하던 ‘원 카 컴퍼니(One-car company)’에서 ‘쓰리 카 컴퍼니(Three-car company)’로 성장하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자 이정표”라고 밝혔다.

미국 공장 생산에 대해 “또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South Carolina) 리지빌(Ridgeville)에 위치한 공장에서도 출시 준비를 완료하며 폴스타 3 생산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폴스타 3는 두 대륙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폴스타 모델로, 북미부터 유럽, 아시아에서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추후 공개 예정이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폴스타 특유의 다이나믹한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517마력(hp/380kW) 및 910N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고, 11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으로 최대 610㎞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까지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