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추가...245마력, 13.0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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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추가...245마력, 13.0km/L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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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스타리아 사전계약 개시
2024 스타리아에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사진=현대자동차
2024 스타리아에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2024 스타리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신형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은 28일부터 시작된다.

스타렉스 하이브리드에는 시스템 출력 245마력을 내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최대토크 37.4kgf-m를 내 디젤엔진에 버금가는 힘을 자랑한다. 공인연비는 17인치휠 기준 리터당 13km를 인증 받았다.

또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는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함으로써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주고 승차감을 향상시켜 준다.

기본사양으로는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모두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이 있다.

기존 모델에는 ▲C타입 USB 충전기 ▲현대차 로고 모양의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의 엠블럼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전방 주차 거리 경고와 하이패스가 모던 트림부터 기본화됐고, 파워슬라이딩 도어 닫힘의 작동 속도가 줄어들고 경고음이 추가돼 안전성이 강화됐다.

고급모델인 라운지는 휠컬러가 블랙 하이그로시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빗물을 감지해 와이퍼 속도와 작동 시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레인센서가 추가됐고, 선바이저 램프가 LED로 변경됐으며, 7인승에는 2열 워크인 스위치가 적용됐다.

현대차는 이번 2024 스타리아 카고 모델의 선택 품목에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선정된 슬라이딩 베드를 추가했다. 슬라이딩 베드는 슬라이딩 레일을 활용해 화물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최대 300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또는 LPI 엔진 선택 시 적용할 수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판매 가격은 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3인승 모던 3,433만원 ▲5인승 모던 3,513만원,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47만 원 ▲3인승 모던 3,028만 원 ▲5인승 스마트 2,916만 원 ▲5인승 모던 3,108만 원, 3.5 LPI ▲3인승 모던 2,998만 원 ▲ 5인승 모던 3,078만 원이다.

투어러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던 3,653만원 ▲11인승 모던 3,653만원, 2.2 디젤 ▲9인승 모던 3,238만 원 ▲11인승 스마트 3,051만 원 ▲11인승 모던 3,238만 원, 3.5 LPI ▲9인승 모던 3,208만 원 ▲11인승 모던 3,208만 원이다.

라운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4,61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4,110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497만원, 2.2 디젤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8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3,780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67만원, 3.5 LPI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54만 원 ▲9인승 프레스티지 3,750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3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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