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상태바
한국타이어,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iZ3’ 북미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2.27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상된 내구성, 빙판길 제동력 등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모델솔루션, 세계 최대 IT 모바일 전시회 ‘MWC 2024’ 참가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의 신제품인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 시리즈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소형 및 대형 세단용 ‘윈터 아이셉트 iZ3’와 SUV용 ‘윈터 아이셉트 iZ3 X’는 눈길 및 빙판길로 어려움을 겪는 북미 지역 고객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내구성과 빙판길 제동력 등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15~20인치 범위의 51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어 북미 시장의 다양한 차량 조건에 맞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까다로운 겨울철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3D 윈터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등 최신 타이어 컴파운드 및 트레드 패턴 기술을 적용해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과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전 제품에 비해 빙판길 제동 및 가속 성능이 각각 9%, 11% 향상됐으며, 빙판길 핸들링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겨울용 타이어보다 넓어진 측면 홈의 V자형 패턴을 통해 마른 노면 핸들링, 젖은 노면 핸들링 및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최적화된 소재와 디자인 기술로 트레드 수명도 연장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윈터 아이셉트 iZ3’ 출시를 통해 겨울용 타이어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북미 지역 겨울용 타이어 시장에서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모델솔루션㈜이 29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IT 모바일 전시회 ‘MWC 2024’에 참가한다.

모델솔루션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자체 개발 중인 산업용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HMD(Head Mounted Display)와 로봇 구동부 등 최신 제품들을 선보이며 회사의 핵심 기술을 홍보한다. 또한, 모델솔루션의 특화된 디자인 영역인 CMF(Color, Materials & Finish, 색상·소재·마감)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델솔루션의 AR HMD는 산업 현장에 특화된 디바이스로 디자인, 경량성 그리고 극대화된 사용성이 특징이다. 굴지의 테크 기업들이 개인 엔터테인먼트용 디바이스 위주로 제품을 개발하는 것과 달리 산업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제품에 차별화를 뒀다.

단안형 디바이스는 원격지원 및 안전점검 등에 특화된 제품으로 올해 양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양안형 디바이스는 단안형에 비해 사용자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향상된 시인성을 가진 제품으로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모델솔루션은 전시회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양산, 위탁 생산 등 밸류 체인 전 과정을 커버하는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의 이미지를 업계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키며 전 세계 모바일 및 AR/VR, 로보틱스 등 핵심 전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