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인승 ‘2층전기 광역버스’와 시·도 광역통행 수요응답형 ‘광역콜버스’ 출·퇴근 편의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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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인승 ‘2층전기 광역버스’와 시·도 광역통행 수요응답형 ‘광역콜버스’ 출·퇴근 편의제공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2.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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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16개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수원시는 26일 당수지구와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 방안 후속 조치 일환으로 노선별 배정 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했다.
수원시 당수지구와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가 26일 운행을 시작했다. 45인승 대형버스 3대가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4개 정류소와 사당역을 경유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행한 후 3월 4일부터 1대당 하루 6회씩 총 18회를 운행한다.
45인승 대형버스 3대가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4개 정류소와 사당역을 경유한다. 하루에 1대당 6회씩 총 18회 운행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행한 후 3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시범 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수원당수지구 사당역 오가는 광역콜버스개통

국토부 올연말 16개 광역버스노선 2층전기버스

올해 7개 지자체의 16개 노선에 50대 추가도입

수원 당수지구 사당역 오가는 광역콜버스개통

둘이상 시·도 광역 통행 수요응답형 운송서비스

예약제 운행이 기존광역버스보다 이동시간 단축

34일 하루 1대당 6회씩 총 18회를 운행한다

26일부터 시범 운행 기간은 무료 탑승할수 있다

 

 

 

수원시 광역콜버스운행, 국토부는 혼잡한 광역버스 노선 수송력 높은 2층전기버스 50대 추가 보급

국토부는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16개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수원시는 26일 당수지구와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운행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지난 12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 방안 후속 조치 일환으로 노선별 배정 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했다.

대광위, 수도권 광역버스에 71인승 국산 전기 2층버스 50대 추가 도입
대광위, 수도권 광역버스에 71인승 국산 전기 2층버스 50대 추가 도입

올해 전량 운행을 개시할 예정인 2층 전기버스는 지난 2019년 국토부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산 버스다. 한국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대용량 교통수단으로 44인 탑승이 가능한 1층 버스와 다르게 최대 71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71인승 탑승, 2층버스 운행, ·퇴근 시간대 도심부 버스전용차로 등 정체 최소화 한다

동일한 1층 버스 대비 160% 이상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 특성은 도심부 버스전용차로 등에서 도로 정체를 최소화하는 한편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한 대광위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 장거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00대를 도입 운행 중인 2층 전기버스가 올해 7개 지자체의 16개 노선에 50대를 추가로 도입을 통해 150대까지 확대한다.

2층 전기버스를 지속적 확대를 통해 최근 더 악화된 도심부 도로혼잡 문제 해결한다는 대광위 김배성 광역교통정책국장은 ·퇴근 시간대 광역버스의 이용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조화롭게 풀어나가는 하나의 해법임을 강조했다.

 

수원당수지구와 서울 사당역 광역콜버스기존 광역버스보다 이동시간단축 수요응답형 운송서비스

수원시 당수지구와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26일 운행을 시작했다. 45인승 대형버스 3대가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4개 정류소와 사당역을 경유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행한 후 34일부터 1대당 하루 6회씩 총 18회를 운행한다.

개통식 운행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광역콜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개통식 운행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광역콜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광역콜버스의 정식 운영을 알리는 개통식이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소 주차장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실증 공모사업인 광역콜버스는 둘 이상의 시·도 광역 통행을 위한 수요응답형 운송 서비스로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승객이 원하는 버스 이용 시간과 좌석 예약제로 운행하기 때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존 광역버스보다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둘 이상의 시·도 광역 통행 45인승 대형버스 3대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4개 정류소와 사당역 운행

45인승 대형버스 3대가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4개 정류소와 사당역을 경유한다. 하루에 1대당 6회씩 총 18회 운행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행한 후 3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시범 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카카오T’ 앱에서 버스 승차 위치와 시간, 좌석 등을 예약한 후 탑승해야 한다. 매달 16~20일 사전 예약으로 다음 달 출퇴근 시간대 정기탑승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광역버스와 같은 2,800(교통카드 기준)이고,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현재 6,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당수동 지역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늘어 총 1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는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민들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광역콜버스 운행은 당수지구 교통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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