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024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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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024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4.0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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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0명, 부산 20명, 총 110명 규모 실시
일본항공 인천공항 화물전용기 운항 개시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2024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약 110명으로 서울 베이스 90명, 부산 베이스 2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역시 학력·연령·전공·성별·신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고등급자는 우대한다.

지원 자격은 최종 학교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사 지원서는 20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TOEIC 및 TOEIC Speaking 등 공인 어학성적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영상면접 ▲1차 면접 ▲AI 역량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4년 4월 정식 입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내 안전 업무 수행 등 객실승무원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꿈의 날개를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일본항공 제공

한편 일본항공(JAL)이 20일 화물전용기가 인천공항에 취항했다.

동아시아 지역 내의 이커머스(E-commerce) 화물 등 급증하는 국제항공 화물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물전용기 재운항을 결정했으며, 일본의 나리타공항와 추부공항을 거점으로 인천, 타이페이, 상하이 등 동아시아 주요 도시를 연결하게 된다.

2010년 이후 13년 4개월만에 재운항 중인 일본항공의 화물전용기는 보잉767-300BCF 기종으로 상부 화물실에 32톤, 하부 화물실에 16톤을 최대 탑재할 수 있으며 인천 노선의 경우 주 5회 심야 시간에 운항한다.

일본항공 관계자는 “기존 김포 및 인천공항에서 여객기 하부 화물실을 활용한 화물 운송에 더해, 화물전용기의 투입으로 더 많은 스페이스를 확보해 증가하는 항공화물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화물을 운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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