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상청 대형헬기 현장 출동 점검...’24년 봄철 산불진화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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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상청 대형헬기 현장 출동 점검...’24년 봄철 산불진화 이상 무
  • 교통뉴스 김경배
  • 승인 2024.02.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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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기상청장 온난화 등으로 봄철 산불위험이 잦아지고 커지면서 지난해 4월 충청남도 홍성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했고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 임차 헬기를 배치한 조치원 육군 2917부대를 방문해서 즉각 출동태세를 점검했다.
올 2월 현장 투입될 임차 헬기의 담수량은 9,400ℓ 규모 대형헬기(대형 CH-47D) 5대와 담수량 4,250ℓ 규모의 중형헬기(AS332L) 2대 등 총 7대를 임차해 산불 위험지역에 전진 배치했다.

‘23년 산불피해 올 봄철 산불 진화헬기가진압

산림청, 해외 임차대형헬기 현장출동태세점검

철저한 산불 대응 감시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

유희동기상청장, 충남홍성 산불 피해현장방문

2월 현장에 투입, 임차헬기 담수량 9,4005

4,250규모 중형헬기(AS332L) 2대 등 총 7

임차한 대형 헬기 산불 위험지역에 전진 배치

 

 

산불은 확산 전 빠르게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선제적 진압만이 민가 피해 전가 최소화할 수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온난화 등의 이유로 봄철 산불위험이 잦아지고 커짐에 따라 지난해 4월 충청남도 홍성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했고,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 임차 헬기(대형, CH-47D)를 배치한 조치원 육군 2917부대를 방문해서 즉각 출동태세를 점검했다.

유희동 기상청장, 홍성군 서북면 일대 산불 피해지역 방문
유희동 기상청장, 홍성군 서북면 일대 산불 피해지역 방문

먼저, 현장을 둘러본 기상청장은 산불은 확산 전 빠르게 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민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확산전 제압하는 선제적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어필했다.

향후 산불 대응 현장에서의 위험 상황 철저 감시를 피력한 유희동 기상청장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구축으로 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담수량 9,400대형헬기(CH-47D) 5대와 담수량 4,250중형헬기(AS332L) 2대 등 총 7대를 임차

같은 날 해외 임차 헬기(대형, CH-47D)가 소재한 조치원 육군 2917부대를 방문한 남성현 산림청은 즉각 출동태세를 점검한 후, 미국 국적 조종사와 정비사에게 안전 운항과 철저한 정비와 점검을 당부했다.

2월 담수량 9,400규모의 대형헬기(CH-47D) 5대와 담수량 4,250규모의 중형헬기(AS332L) 2대 등 총 7대를 임차한 산림청은 전국 산불 위험지역에 전진 배치를 마쳤다.

CH-47D헬기 1회 담수량 3.1배나 많아 시간당 최대 8배 진화효율
CH-47D헬기 1회 담수량 3.1배나 많아 시간당 최대 8배 진화효율

이 중 대형헬기(CH-47D)는 러시아산 카모프 헬기에 비해 속도도 1.7배 빠르지만 1회 담수량은 3.1배나 많기 때문에 시간당 최대 8배의 진화효율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긴급 진화 현장에서 이런 담수량 대비 진화효율을 발휘하는 해외 임차 헬기는 대형산불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 조종사들은 안전한 임무 수행을 위한 진화 매뉴얼과 지휘통제 등의 교육을 완료했지만 국내 지형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작은 산불 현장부터 투입할 예정이다.

봄철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진화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공중 진화자원 보강을 통해 공중과 지상 입체적 진화로 조기에 제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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