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2차대기환경관리...미세먼지 연평균 ‘15㎍/㎥ 기준’은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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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2차대기환경관리...미세먼지 연평균 ‘15㎍/㎥ 기준’은 어려울듯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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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공해 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충남도가 다수의 대형배출원 미세먼지를 대폭 줄여서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대기 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에 나섰다.
중국의 지역 편서풍 지대에 자리한 충남 지역 지리적 특성은 미세먼지 발원지인 ‘화력발전소’와 ‘제철단지’를 비롯한 ‘석유화학단지’ 등의 대형배출원 피해를 직접적으로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오염원에 대해 대대적으로 낮추는 시행계획을 마련한 거다.
2020년 1차 시행수립에서 2016년 40만 9,912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21년 31만 9,806톤으로 9만 106톤 감축했고,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농도 또한 2019년 26㎍/㎥에서 2022년 20㎍/㎥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하지만 초미세먼지 저감량 6㎍/㎥ 농도는 대기환경기준(연평균 15㎍/㎥)을 초과한 사항이고, 최근 산업·경제활동 증가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증가가 가세하면서 현재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환경공해산업단지 많은 충남도 대기개선 역부족

다수 대형배출원 대폭 줄여 미세먼지 없는 하늘

지역 맞춤형 ‘2차 대기 환경관리시행계획 수립

중국 편서풍 지대 특성 미세먼지 발원지 악영향

화력발전소’ ‘제철단지’ ‘석유화학단지피해가중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20219106톤 감축해

‘22년 미세먼지 20/은 연평균 15/초과

산업·경제활동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증가

 

 

기후변화 위험수위 빙하 녹이는 지구온난화(해양기후변화정책토론)
기후변화 위험수위 빙하 녹이는 지구온난화(해양기후변화정책토론)

 

충남도, 2025~2029미세먼지 발원지 편서풍 약화 등 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수립 추진

환경 공해 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충남도가 다수의 대형배출원 미세먼지를 대폭 줄여서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제2차 대기 환경관리시행계획 수립에 나섰다.

충남 지역 지리적 특성 때문에 미세먼지 발원지인 화력발전소제철단지를 비롯한 석유화학단지등의 대형배출원 피해가 직접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오염원에 대해 대대적으로 낮추는 시행계획을 마련한 거다.

도 구상 기후환경 국장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2차 충남도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2025-2029)’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에서 지역 편서풍 지대에 위치한 문제를 지적했다.

제2차 충남도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2025-2029) 수립
제2차 충남도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2025-2029) 수립

중국의 악영향 등이 대기질 개선 요구가 굉장히 높은 지역문제를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에 2020년 제1차 시행계획 수립 이후부터 발전·산업 등 대형배출원의 자발적 감축과 시설개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및 상한 제약실시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 차 폐차 무공해차 확대 보급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01차 시행수립에서 2016409,912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21319,806톤으로 9106톤 감축했고,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농도 또한 201926/에서 202220/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9106톤 감축, 미세먼지 6/감축은 현행 연평균 15/㎥에 기준 미달

하지만 초미세먼지 저감량 6/농도는 대기환경기준(연평균 15/)을 초과한 사항이고, 최근 산업·경제활동 증가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증가가 가세하면서 현재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제1차 시행계획(2020-2024) 종료에 앞서 강화된 국가목표와 변화된 환경 여건 등을 반영한 2차 시행계획을 수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두 번째 시행될 제2차 계획은 기존 계획에 대한 평가 및 결과 분석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및 농도 현황 분석 기반으로 충남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비전 및 배출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단계별로 세부적인 개선대책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합한 대기질 개선대책을 수립해 미세먼지 농도 개선 등 도민 건강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도 관계자는 2차 대기 환경관리 시행계획은 향후 5년간 대기환경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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