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1 고성능 모델 ‘뉴 X1 M35i xDriv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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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1 고성능 모델 ‘뉴 X1 M35i xDrive’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4.02.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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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마력 2리터 M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 탑재
사진=BMW 코리아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가 BMW M의 고성능과 향상된 디지털 편의성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뉴 X1 M35i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뉴 X1 M35i xDrive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 X1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로, 내외관에 BMW M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고 BMW M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BMW M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적용된 내외관

BMW 뉴 X1 M35i xDrive의 외관은 M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M 로고가 적용된 전면 수직형 더블 바 키드니 그릴과 M 전용 전면 스포일러, M 전용 사이드 미러가 조화를 이루며, 19인치 바이-컬러 휠, M 전용 쿼드 테일파이프 및 루프 스포일러 등 M 전용 요소가 더해졌다.

실내 공간 역시 M 알루미늄 헥사큐브 라이트 인테리어 트림과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M 레더 스티어링 휠, M 도어 실 트림, M 페달 등 BMW M 특유의 요소가 적용됐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조합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하며, 기어 셀렉터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는 넉넉한 공간감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준다.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스포츠 시트가 탑재되며,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4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600리터까지 확장되며 전동식 트렁크는 발동작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다이내믹한 성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사진=BMW 코리아
사진=BMW 코리아

BMW 뉴 X1 M35i xDrive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7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는 기계식 LSD(차동제한장치)가 앞차축에 적용돼 험로나 악천후 주행 시 높은 견인력을, 코너에서는 우수한 민첩성과 역동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BMW 뉴 X1 M35i xDrive에 기본 적용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은 기계적으로 제어되는 조절식 주파수 선택형 댐퍼가 포함되어 있다.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진동은 부드럽게 흡수해주면서, 크고 둔탁한 충격을 받으면 단단하게 차체를 받쳐줘 자세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외에도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주차 거리 알림, 서라운드 뷰 기능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적용돼 안전운전을 돕는다.

티맵 기반의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BMW 최신 운영체제

사진=BMW 코리아
사진=BMW 코리아

뉴 X1 M35i xDrive에는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BMW OS 9)이 적용된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보다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체계를 중심으로 마치 스마트폰처럼 편안하게 차량 기능을 조작하거나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며,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BMW 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최초로 탑재된다.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최적화된 경로안내가 이루어지며, 전기차 모델 전용 충전 최적화 경로 안내도 제공된다. 새로운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BMW 뉴 X1 M35i xDrive의 가격은 7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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