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탄소배출 0.001% 대비 2030년 80% 탄소 저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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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탄소배출 0.001% 대비 2030년 80% 탄소 저감 발표
  • 교통뉴스 김경배
  • 승인 2024.01.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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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 심장을 향하여)’ 전략으로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했다.
전동화 전환과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가 투자 된 탄소 중립은 2021년 처음 발표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동화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을 이어온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3년 브랜드 내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HPEV, 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레부엘토(Revuelto)’ 출시를 통해 하이브리드화의 첫 단계에 진입했다.
2021년 대비 유통 중인 전체 차량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면서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 감축을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9기가톤(CO₂ 환산 기준) 중 운송 부문 배출 온실가스양은 약 15%에 해당한다.
람보르기니의 생산 활동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0.001%에 불과하지만, 탄소 저감에 대한 기업책임은 환경 영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다음 세대를 위한 필수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탄소배출 저감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

전동화 전환과 생산 시설 탄소 중립 실현

2021년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동화

2023년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차

슈퍼스포츠카(HPEV) 레부엘토 첫단계 진입

2025년 까지 50%, 2030년까지 80% 감축

전세계 온실가스 59기가톤(CO환산 기준)

운송 부문 배출 온실가스양은 약 15% 해당

람보르기니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대비

0.001%에 불과하지만, 탄소 저감 기업책임

 

 

2023 시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대회 경기
2023 시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대회 경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전동화기술기반 탄소배출 저감위한 디레지오네 코르타우리전략발표

자동차 심장인 엔진과 소재, 부품을 비롯한 연료 공급 방식까지 달라진 전기차(Electric

Vehicle)기반에 일종의 맞춤식 자동차를 의미하는 목적 기반 자동차(Purpose Built Vehicle)가 공유하는 시대다.

특히 기계적 정밀 가공보다 세밀하고 정밀한 전동화 부품 교체에 대한 전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 문명의 이동 수단이 아닌 전자 기술이 접목된 개인 이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전동화 기술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 심장을 향하여)’ 전략을 세우게 됐고, 이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확대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하는 토대를 만들었다.

기존 모델의 전동화 전환과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기반으로 한 탄소 중립 세부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 2021년 처음 발표된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전동화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을 이어온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3년 브랜드 내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HPEV, High Performance Electrified Vehicle) ‘레부엘토(Revuelto)’ 출시를 통해 하이브리드화의 첫 단계에 진입했다.

또한 람보르기니 모델 라인업 하이브리드 과정은 올해 세계 최초의 슈퍼 SUV ‘우루스(Urus)’의 첫 하이브리드 버전과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Huracán)’을 대체하는 두 번째 HPEV 모델로 확장·적용할 방침이다.

람보르기니 전동화 계획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람보르기니 전동화 계획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2023 시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대회 경기

2021년 대비 2030년 차량당총 탄소배출 40% 감소목표 전체 가치사슬 탄소 감축전략 확대

이 도약적 기업의 탄소 저감 비전은 2021년 대비 2030년까지 차량당총 탄소배출을 40% 감소시키는 목표를 바탕으로 전체 가치사슬에 대한 탄소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몬테레이 카 위크에서 선보인 란자도르(Lanzador)’ 콘셉트 카에 이은 첫 순수 전기차도 오는 2028년 출시 예정이고,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 슈퍼 SUV는 오는 2029년에 새롭게 출시 예정이다.

이 전략은 2021년 대비 유통 중인 전체 차량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여 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면서 2025년까지 50%, 2030년까지 80% 감축을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본사 전경
람보르기니 본사 전경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59기가톤(CO환산 기준)에 달하고, 운송 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양만 계산했을 때는 이 중 약 15%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탄소 배출량은 2021년과 2022년에 생산된 차량의 전체 수명주기를 포함하여 약 70만 톤(ISO 14064 표준에 따른 가치 사슬 배출 인벤토리)이라고 한다.

람보르기니의 생산 활동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0.001%에 불과하지만, 탄소 저감에 대한 기업책임은 환경 영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다음 세대를 위한 필수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공모함 1만 대, 뉴욕 센트럴파크 공원부지 전체를 덮을 수 있는 341m 높이의 거대한 빙산의 무게와 같다는 1기가톤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운송 분야 부문 배출이 15%에 달한다는 것은 실로 심각한 문제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이 67,960만 톤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1기가톤의 단위는 21,500만 대의 자동차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양과 같다고 한다.

 

1기가톤 21,500만 대 자동차 1년 배출량, 국내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은 67,960만 톤

이에 동참하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5년부터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본사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화 등의 다양한 조치를 통해 시설 전반에 걸친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있다고 한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

이러한 지속 가능성 노력은 생산 및 공급망을 비롯한 물류 부문과 차량 사용 단계 전반의 차량 전 생애 주기에 걸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변 환경과 지역 사회와의 깊은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확장과 투자 및 인적 자원 측면에서의 브랜드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람보르기니만의 전동화와 탄소배출 감소로 향하는 로드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는 전체 가치사슬의 탄소 중립을 의미하는 글로벌 환경 지속 가능성 전략의 총체적인 접근이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지속 가능한 비전 가능성의 증거라는 스테판 윙켈만 (Stephan Winkelmann) CEO는 람보르기니 사명은 다른 사람들이 이러한 현대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는 것이고, 우리는 언제나 람보르기니의 DNA와 뿌리에 충실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전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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