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운수종사자’ ‘도민삶의질’ 높이는 ‘시내버스공공관리제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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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운수종사자’ ‘도민삶의질’ 높이는 ‘시내버스공공관리제 출범식
  • 교통뉴스 김경배
  • 승인 2024.01.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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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조용익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 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조합원과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경기도청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운수종사자의 근로 조건이 개선되고 서비스의 질이 좋아져 도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친절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공공관리제 시행과 함께 차량 관리 실태 점검과 교통사고 지수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의 적극 예방과 첫차/막차 운행 시간과 배차간격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 정시성을 개선하는 등 버스 운행의 안전성과 편리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깨끗하고 친절한 버스를 목표로 차량 내부 청결도와 승객에 대한 친절도 등 교통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20241월 시내버스공공관리제 단계적 확대시행추진

경기도지사 110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개최

더 안전한·친절한·편리한 시내버스문화 선도 기반·초석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사대표

2027년까지 전 노선 공공관리제로 도민 삶의 질 향상

 

 

경기도청에서 10일 개최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
경기도청에서 10일 개최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

 

결실 맺은 경기도형 준공영제 여·야 두터운 신뢰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 이행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조합원과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경기도청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행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했고, 오늘 출범을 계기로 2027년까지 전 버스에 대한 공공관리제 시행도 약속했다.

이와 아울러 시내버스의 공공관리제 시행 기반으로 버스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로 조건 개선, 환경 개선 등을 최우선 실천 과제로 삼아 도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시민의 발이자 진정한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 운행 안정화와 도민의 교통서비스 개선 모두가 경기도가 해결할 공통 목표이고, 이를 통해 버스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면 도민 삶의 질도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운수종사자 근로 조건 개선되고 서비스의 질 좋아져 도민들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친절 버스 이용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조용익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 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조합원과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경기도청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개최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운수종사자의 근로 조건이 개선되고 서비스의 질이 좋아져 도민들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친절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과정을 통해서 얻은 또 하나의 성과는 서로 간의 신뢰 관계 확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여·야 당수가 동일한 환경과 분위기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많은 정책을 이끌어 가는 데 있어, 협치 토론과 양보·협조는 서로 간에 쌓인 신뢰를 더 굳건하게 달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같은 지향점을 피력한 김지사는 버스 업계 노사와 도의회 여야, 도와 시군 간의 신뢰 형성이야말로 앞으로 기회의 경기를 만드는 데 있어 초석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김기성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버스 운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도민의 안전성 제고는 물론 더 나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우리 운송사업자들은 성실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노동자의 절박한 손을 놓지 않고 단체교섭장을 찾아 응원한 도지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힘의 결실 비유

끝까지 노동자의 절박한 손을 놓지 않고 해마다 단체교섭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김동연 도지사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는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산고를 겪고 태어난 공공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도민과 노동자 지지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는 버스 서비스 개선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더 안전하고 친절한 경기도 버스를 목표로 노·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내 운행과 타도 운행 디자인

경기도 단일 시·군 운행 노선 초록색, 타 시·도 경유는 파란색 도색
경기도 단일 시·군 노선 초록색, 타 시·도 경유는 파란색 

진정한 기반을 다져나갈 초석인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와 시·, 버스회사가 함께 시내버스를 관리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 일환으로 경기도가 버스 운영 수익을 모아서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 배분을 통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올해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방침이고, 공공관리제 시행 시점부터 대상 노선의 차량 내·외부 디자인은 공공버스 브랜드를 바탕으로 통일된다.

시군 간 노선시군 내 노선중 타 시도를 경유하는 노선의 차량의 한눈에 띌 수 있는 파란색 도색을 적용하고, 단일 시군 내에서만 운행하는 노선버스 차체 색상은 초록색으로 도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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