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개통, 대구도시철도 ‘하양~영천’연장 타당성조사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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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개통, 대구도시철도 ‘하양~영천’연장 타당성조사통과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1.0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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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심의가 최종 의결됐다
영천시 최기문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비로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약 5.66km 구간을 신설하고 정거장 2개소를 건설하는 데 총사업비 2,052억 원이 투입되는 영천시 광역교통 핵심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에 가속도 붙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 사업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최종 의결

영천시 최기문시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경산시 하양역 영천 금호읍까지 약5.66km

정거장 2개소 건설사업비 2,052억 원투입

광역교통 대구도시철도 1호선2026년 착공

2030년개통 하양~영천(금호)연장사업가속

 

2030년 개통위해 영천시와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영천시 최기문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비로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약 5.66km 구간을 신설하고 정거장 2개소를 건설하는 데 총사업비 2,052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천시는 시민의 염원이 담긴 도시철도 유치에 나선 이만희 의원 활동에 힘입어 지난 2020521일 중앙정부에 긴급현안 건의를 시작으로 2021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202210월에는 지방 광역철도 중 가장 빠르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목록에 올랐고 이런 열의는 같은 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이라는 개가를 펼쳤다.

특히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지난해 2,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영천시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절실한 염원이 KDI 종합평가에 잘 반영됨에 따라 5일 최종 통과 결정을 받게 됐다.

이에따라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를 필두로 2025년 용역 완료에 이어 2026년 본격적 착공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2029년 준공과 시 운전까지 모든 준비를 마쳐야 2030년 성공적인 개통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에 영천시와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철도 연장 개통의미 새로운 추진동력으로 삼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대구·경북 동반 성장

특히 대구~경산~영천 지역 간 공동생활권이 확장되고, 대구 근교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가능한 이번 교통망 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영천경마공원과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일반산업단지, 대창일반산업단지,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1대 의정활동을 총결산한 이만희 의원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시민들은 문화·교육·의료 분야에서도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는 자주적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도시철도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까지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도시철도 연장을 새로운 추진동력으로 삼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대구·경북 동반 성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과 영천경마공원 기공식 강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과 영천경마공원 기공식 강조

아울러 영천·청도 시·군민 2,500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된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재선, 경북 영천·청도)은 의정활동 2024 영천·청도 의정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내역보고와 더불어 시··도의원 인사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이영수 예비후보 대구도시철도 영천 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환영 전해

이영수 예비후보도, 2020년 영천시의회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을 위한 연구 모임' (조창호 대표, 최순례 간사)은 도시철도 영천 연장을 위해 당시 김병하 의원과 무소속 정기택 의원과의 1년간의 활동을 어필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을 만나 적극적 협조 약속을 받아내고 나아가 최기문 영천시장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싹 트게 하고 복 돋아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홍영표, 이동주, 송영길, 김두관, 윤후덕, 이병훈 등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관련 사안을 전달하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과도 지속적 만남과 협의를 통해 2021'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영천 연장사업이 반영된 기틀을 전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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