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시리즈Ⅱ】‘도로위험‘ ‘기상기후데이터’서비스 ‘강변·해안·산악도로’ 포함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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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시리즈Ⅱ】‘도로위험‘ ‘기상기후데이터’서비스 ‘강변·해안·산악도로’ 포함시급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1.06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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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감시하는 기후변화 관측망 구성은 방아쇠에 손가락을 건 형상과 다를 바 없고, 이런 정확하고 빠른 기상정보를 국민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상청은 자체 데이터 개방체계인 ‘에이피아이(API)허브(apihub.kma.go.kr)’를 통해 국민에게 ‘기상기후데이터’ 실시간 서비스에 나섰다.
방재 기관의 재난·안전 대응 목적으로 제공하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산업 분야 등을 비롯한 국민 안전 차원에서 기상기후자료와 현장 맞춤형 고해상도 격자데이터 공유는 사회 각 분야에서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분야별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 가입자 비중은 학계가 36%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호출 건수 비중에서는 기업이 39%로 확인되면서 에이피아이(API)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배달 대행업체는 ‘API허브’에서 날씨 실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배달요금을 자동 책정했고, 날씨 관련 신문 기사 자동 작성 자료를 비롯한 도로 위험을 알려주는 차량 길안내기(내비게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레이더 자료 활용한 어는 비 정보와 전국 자동 기상관측장비의 강수 정보를 비롯한 도로 기상관측망 등의 자료융합 가공정보는 노면 상태와 지상 기온에 따라 ‘관심’ ‘주의’ ‘위험’ 3단계로 산출·경고해서 사고발생 막거나 줄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스템이다.

정확하고 빠른 기상정보 국민생명 재산 보호

자체 데이터 개방체계인 에이피아이(API)허브

국민 기상기후데이터실시간 서비스 시행 중

재난·안전 대응차원 산업분야와 국민안전정보

맞춤형 고해상도격자데이터 사회 각 분야지원

배달대행업체 요금 날씨실황 데이터 자동책정

자동 기사 작성과 내비게이션 도로 위험 경고

300m 전에서 내비게이션 운전자에 위험 알려

전방위적 감시·예측과 정보전달 주기적 활용

 

 

도로기상관측망 자료융합 가공정보 노면상태 지상기온에 따라 관심’ ‘주의’ ‘위험’ 3단계 산출·경고

2024도로 위험 기상정보확대 시행을 위해 도로 기상관측소 204개소를 우선 구축하고, ‘경부선중앙선’ ‘호남선’ ‘영동선을 비롯한 중부선·통영~대전선5개 노선으로 확산된다.

2025년에는 당진영덕선’ ‘순천완주선등을 포함한 위험도로 기상정보는 마치 시한폭탄과도 같은 국지적 기후변화에 촘촘히 대응하는 전략 기반 구축의 일환이다. 국민 안전에 우선하는 법·제도 부문을 꼼꼼하게 이어간다는 것 역시 기상 과학 발전을 의미한다.

특히 레이더 자료를 활용한 실시간 어는 비 정보와 전국 자동 기상관측장비로부터 전해지는 강수 정보를 비롯해 도로 기상관측망 등의 자료융합 가공 정보는 겨울철 미끄러지는 도로를 300m 전에 알려준다.

실시간 변하는 노면 상태 기반으로 지상 기온에 따라 관심’ ‘주의’ ‘위험’ 3단계로 산출·경고해서 사고 발생 막거나 줄이는 아주 중요한 시스템이다.

오는 10월 큰 변화가 예상된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시행은 판도를 바꿀 대 기상학 변천사의 첫걸음이다.

물기 머금고 내린 함박눈이 쌓이고 있는 풍경
물기 머금고 내린 함박눈이 쌓이고 있는 풍경

여기서 기후변화를 꼼꼼하게 감시하는 관측망 구성은 이미 과녁에 초점을 맞춘 상태에서 방아쇠에 손가락을 건 형상과 다를 바 없고, 이런 정확하고 빠른 기상정보를 국민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개하고 있다.

 

손쉽게 확인하는 기상기후자료와 현장맞춤형 고해상도 격자데이터가 각 사회 분야에서 톡톡히 활용

지난해부터 기상청은 자체 데이터 개방체계인 에이피아이(API)허브(apihub.kma.go.kr)’를 통해 국민에게 기상기후데이터실시간 서비스에 나섰다.

방재 기관의 재난·안전 대응 목적으로 제공하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산업 분야 등을 비롯한 국민 안전 차원에서 모두 개방한 것이다.

분야별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가입자 비중은 학계가 36%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호출 건수 비중에서는 기업이 39%로 확인되면서 에이피아이(API)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배달 대행업체는 ‘API허브에서 날씨 실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배달요금을 자동 책정했고, 날씨 관련 신문 기사 자동 작성 자료를 비롯한 도로 위험을 알려주는 차량 길안내기(내비게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됐다.

 

기상청 데이터 실시간 서비스 사업활용, 에이피아이(API) 데이터 종수 지속 확대는 기후안전망 구축

그동안 에이피아이(API)로는 순수 데이터만 제공했지만 2023년부터 데이터를 가시화한 그래픽 API를 제공하고 있다.

201821종 데이터를 202311158종으로 대폭 확대되면서 에이피아이(API)서비스 호출도 23만여 건에서 11500만 건을 넘어 약 161배 정도 증가할 정도로 활용도를 높였다.

현장 맞춤 고해상도 격자데이터 연도별 API서비스 종류별 제공 수
현장 맞춤 고해상도 격자데이터 연도별 API서비스 종류별 제공 수

 

다양한 사회분야와 지역별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본격생산은 오지 과수원 태풍과 눈 알려

기상관측데이터와 지형 데이터 분석에서 바둑판 모양의 격자 형태의 기상기후데이터를 500m 간격으로 촘촘하게 생산하고 있다. 지형효과가 고려된 관측자료 기반의 분석데이터 에이피아이(API) 실시간 서비스는 기상관측망이 없는 산지 주변의 과수 농가에서도 과수 냉해 피해 예방 등이 가능해진다.

기상기후데이터가 재난안전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사회 분야로 활용 보폭을 넓혀서 기상산업 데이터 경제를 견인할 발전토대를 만들겠다는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기후데이터의 개방과 더불어 데이터의 생산 원리와 처리활용에 필요한 종합적 지식을 담은 기상기후데이터 위키(WIKI)도 같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상 예측의 핵심은 기후·기후변화 예측정보의 생산과 관계 부처 간 공동 활용을 비롯한 생산된 감시·예측정보의 활용과 이해 확산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감시·예측과 정보 전달의 전()주기적 활용 규정이 완벽하게 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악·상공 도로 많은 우리 도로 환경 눈 종류와 질과 양, 상세 태풍 정보 범위 넓혀 실시간 예보 필수

기상청은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첩보전 이상의 정보망과 살아있는 예측정보 바탕으로 기후변화 즉 날씨를 분석해서 결정된 긴급 상황을 전파 하는 동시에 위험도로의 경우는 별도의 내비게이션 앱과 고속도로 전광판을 통해 위험 구간 진입 300m 전에 경고해 준다.

녹은 눈 결빙시킨 영하 도로와  블랙아이스 다중 추돌(영천소방서)
녹은 눈 결빙시킨 영하 도로와 블랙아이스 다중 추돌(영천소방서)

이 경우에도 눈의 종류와 양은 물론 정확한 기온 예측은 아주 중요한 수집자료가 된다.

예를 들어 물기가 없는 건설은 바람에 흩어질 정도로 가벼운 반면에 습기를 머금은 습설은 나뭇가지를 부러뜨릴 정도로 끈끈하게 쌓이는 특성 때문에 노면을 말끔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오랜 기간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한다.

낮에 녹았던 물기는 응달이거나 해가 뜨고 지는 반복 상황에서 응집돼 도로의 복병이 된다.

모래 속에 숨었다 개미를 잡아먹는 명주잠자리 애벌레인 개미귀신처럼 운전자에게는 매우 위협적이고 아주 치명적인 살얼음이나 블랙아이스같은 빙판을 만들기 때문이다.

산과 산을 잇는 지상 100m 상공의 교량형 고속도로와 산악도로, 강변·해안도로를 비롯한 바다 위에 떠 있는 긴 교량 도로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런 현실에서 기상청이 오로지 고속도로에서만 위험도로경고 정보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지금 막 첫 발자국을 뗀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이런 위험도로까지 포용할 수 있는 기술적 발전과 구축은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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