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시리즈Ⅰ】 고사목 ‘시간 늘리는 환경대응’ 후대 ‘푸르고 희망’찬 미래전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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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시리즈Ⅰ】 고사목 ‘시간 늘리는 환경대응’ 후대 ‘푸르고 희망’찬 미래전할지???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4.01.05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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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직설적 표현은 말라버린 나무뿌리에 물 주는 격이다. 이는 치유가 아닌 고사 시간을 늘리는 형국이라 푸르고 희망찬 미래를 후대에 전해줄지는 아직 예측불허다.
따라서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60년 전의 생활 시대로 돌아가서 불편한 삶을 인내하지 않으면 서서히 말라서 죽어 가는 나무들마저도 고사시키게 된다.
지구 온도를 올린 내연기관과 오일 산업발전은 오늘날 부흥한 생활과 삶을 누리게 된 원천력이지만 지구온난화를 촉발시킨 원흉으로 지목될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변덕스러워진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6시간에서 3시간대 촘촘한 정보 기반 기상을 발표한다.
현재 고속도로 대상 실시간 도로 살얼음과 가시거리 위험 기상지역을 티맵과 카카오내비로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도로 위험 기상정보가 1월 맵퍼스(아틀란) 전용 앱 기반 화물차도 포함된다.
2025년까지 전국 31개 주요 고속도로 대상으로 도로 기상관측망 구축하면서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

전세계 기후변화대응 말라버린 나무 물주는 격

치유가 아닌, 고사 시간을 늘리는 형국에 불과

푸르고 희망찬 미를 후대 전해줄지는 예측불허

태풍피해 대응 6시간에서 3시간대 촘촘한 정보

높이 100m 상공 떠 있는 산허리관통 고속도로

실시간 근거리 기상과 기후 예측정보 제공필수

고속도로운행 중 300m앞 도로살얼음 주의경고

길안내기, 기상정보 전국 5개고속도로 확대제공

교통안전 파수꾼 고속도로 도로 위험기상 정보

도로기상관측망구축 및 도로위험 기상정보확대

 

 

60년대 타임머신만이 자연 품은 지구 피드백다시 말해 상실된 자정능력의 점진적 회생의 희망 

사계가 뚜렷했던 한반도 기후 특성도 지구 온난화 현상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국지성 폭우와 폭설에 거센 폭우를 동반한 태풍 기세에 억눌림을 당하고 있다.

이에 필자는 환경부 이전의 기상청 출입 시대로 되돌아가야만 상처받은 대자연을 품은 지구의 피드백기능 다시 말해 자정능력을 점진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

좀 더 직설적 표현으로는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은 말라버린 나무뿌리에 물 주는 격이다. 이는 치유가 아닌 고사 시간을 늘리는 형국이라 푸르고 희망찬 미래를 후대에 전해줄지는 아직 예측불허다.

따라서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60년 전의 생활 시대로 돌아가서 불편한 삶을 인내하지 않으면 서서히 말라서 죽어 가는 나무들마저도 고사시키게 된다.

지리산 집단서식 구상나무 고사목 조사(교통뉴스 캡처)
지리산 집단서식 구상나무 고사목 조사(교통뉴스 캡처)

지구 온도를 올린 내연기관과 오일 산업발전은 오늘날 부흥한 생활과 삶을 누리게 된 원천력이지만 지구온난화를 촉발시킨 원흉으로 지목될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신흥국가 대상으로 산업문명의 이기물을 심어 주기 이전인 최하 50년 전에 지금과 같은 국제 대응이 이뤄졌다면 급변한 기후변화에 겁먹은 지구와 대자연의 뒤틀림 현상은 그리 심하지 않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일 예로 선진국들이 개도국 대상으로 준 산업선물이 결국은 대지와 대기를 훼손시키고 난 후 얻어지는 선진국행 티켓을 따는 이런 일련의 행위들이 계속되면서 상당한 개도국 환경이 인위적으로 오염시켰다.

 

개도국의 선진국화 비자격 환경피해 토스 산업부흥 독소환경을 자연파괴로 고스란히 떠넘기고 있다

개도국들이 산업발전이라는 명제를 얻고 선진국 선열에 올라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이 신흥 공업국 국민의 건강은 물론 산수를 병들게 한 후에야 종착역에 도달하는 폐해는 계속 이어졌고,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판단된다.

순서와 순위의 차이뿐 선진국 대열에 낀 국가들은 이미 겪은 환경위협 요인을 다시 개도국으로 토스하면서 그 나라의 환경은 결국 여기저기 병들면서 지구와 대기환경에 고스란히 떠넘기고 있다.

결과적으로 쓰레기와 폐기물을 특정된 지역에 매립하듯 몇몇 국가를 제대로 된 정화시설을 갖춘 산업국가로 키웠다면 지금처럼 지구촌 곳곳에서 서로 다른 기후변화, 다시말해 대지를 거북등처럼 만든 가뭄 현상의 반대인 폭우로 물난리가 나는 이상 현상은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달라진 기상청의 2023년 말부터 2024년 행보를 시리즈로 다뤄본다.

이미 기후변화라는 치명적 대가는 부메랑이 됐지만 기상청은 날로 변화무쌍해지는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미래 기후 예측 관련 정책·제도마련은 여러 기상분야와 부문별 심도깊은 국제협력구축강화

지난 2023년 한 해 기상현상에 미친 영향과 이로 인한 교통환경을 비롯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위험 정도를 분석 토대에 기반한 과학적 감시 격상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미래 기후 예측 관련 정책·제도마련을 비롯한 여러 분야와 부문별로 심도깊은 국제협력구축에 앞선 시행 중인 겨울철 눈과 강설 유·무를 비롯한 습하고 무거운 눈을 가늠할 수 있는 질과 3시간 태풍 예보와 강풍반경 등의 상세정보로 인명피해 제로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 산허리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높이 100m 상공에 떠 있는 교량을 통과하는 도로의 경우는 실시간 근거리 기상과 기후 예측정보 제공은 교통사고와 아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4층 규모 상·하행선 공용 강원도 인제 내린천 휴게소
4층 규모 상·하행선 공용 강원도 인제 내린천 휴게소

비로 내린 물이 노면에서 살얼음으로 변하는 고가도로 결빙 위험도는 격리된 땅 기온을 더 냉각시키는 고산 냉기와 기류에 의한 기온 변차 등의 가세로 사실상 결빙 사각지대에 노출된 셈이다.

 

300m전방 도로살얼음 경고서비스 경부·중앙·호남·영동선,중부선·통영~대전선 5개 노선 확대

겨울철, 기후변화의 위험도 상승에 땅 온도까지 차단된 100m 상공의 고가형 도로들이 늘어나면서 기상청은 지난해 1222~15일 사이 교통안전을 지원하는 길안내기(내비게이션)와 도로 전광판 도로 위험 기상정보(‘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를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거점관측소
거점관측소/기본관측소/목표 결빙관측소/목표 안개관측소

레이더 자료 기반의 어는 비 정보와 전국 자동 기상관측장비의 강수 정보, 도로 기상관측망 등의 자료융합으로 가공된 정보는 노면 상태와 지상 기온에 따라 관심’ ‘주의’ ‘위험’ 3단계로 산출된다.

지난해 말은 도로 기상관측망 구축이 완료된 중부내륙선서해안선으로 국한된 도로 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속도로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운전자가 도로 살얼음 위험에 노출된 노면을 지날 때 운전자에 이 위험을 알리는 데 있다.

티맵 표출화면/카카오내비 표출화면/아틀란 표출화면
티맵 표출화면/카카오내비 표출화면/아틀란 표출화면

 

 

 

2024년에는 경부선, 중앙선, 호남선, 영동선, 중부선·통영~대전선 등 5개 노선에 도로 기상관측망 구축을 통해 12월부터 도로 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정보는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인 115일부터 315일까지 제공되고, 안개와 폭우 등에 의한 도로 가시거리 위험정보는 연중 제공된다.

 

실시간 도로 살얼음과 가시거리 위험 기상지역 확대하고 화물차 전용 앱 내비게이션 서비스시행

현재 티맵과 카카오내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도로 위험 기상정보는 대형 사고 발생 위험도가 큰 화물차 대상으로 맵퍼스(아틀란) 전용 앱 기반의 도로 위험 기상정보를 1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로관리청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협업과 지원으로 고속도로 전원과 통신, 시설물 등의 도로 기반 시설 공동 활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로 기상관측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5년까지 전국 31개 주요 고속도로 대상으로 도로 기상관측망 구축하면서 단계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중부내륙선에 이어 2023년 서해안선 제공에서 2024년은 교통량이 많은 경부선중앙선’ ‘호남선’ ‘영동선을 비롯한 중부선·통영~대전선5개 노선에 도로 기상관측소 204개소를 설치하고, 2025년에는 당진영덕선’ ‘순천완주선등으로 점차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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