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로의 자동차 산업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美 SW 개발 전문사 윈드리버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실 차 환경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각종 핵심 기술을 시뮬레이션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M.Dev Studio’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비스, 디지털 공간에서 SDV 핵심솔루션 개발
SW전문사 美 윈드리버 협업중심 차량 SW기술
24년 개발 디지털 트윈 시스템 ‘M.Dev Studio’
디지털환경 제품 개발·시스템 검증·양산 테스트
차량 전장화와 시스템 고도화로 개발환경 변화
향후 SDV 개발위한 핵심솔루션 제공받아 구축
전장화시대 개발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등 효과
현대모비스 공간 제약 없이 차량 핵심 기술 개발하고 검증하는 SW디지털 가상 환경구축
자동차 산업이 전장화 모빌리티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디지털 가상 환경에서 공간 제약 없이 차량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까지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모비스는 美 SW 개발 전문사 윈드리버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실 차 환경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 각종 핵심 기술을 시뮬레이션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M.Dev Studio’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관련 연구팀들과 협력업체들이 해당 시스템에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플랫폼을 구현하는 기술 ‘M.Dev Studio’는 개발 시간의 대폭 단축은 물론,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 개발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개발(Development) 의미를 담고 있는 美 윈드리버社의 디지털 트윈 분야 핵심 솔루션 글로벌 SW는 차량의 각종 핵심 기술과 제품들을 개발 초기에서부터 평가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디지털 환경에서 실 차 적용 시의 환경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장 환경에서 실시하는 시뮬레이션 시험보다 훨씬 간편하고 빠르면서 정확한 ‘M.Dev Studio’
한마디로 ‘M.Dev Studio’ 시스템을 활용은 차량의 각종 센서와 제어기 작동 등을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 실시하는 시뮬레이션 시험보다 훨씬 간편하고 빠르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가상의 신호를 발생시켜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기능을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모비스는 2024년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품 설계와 검증, 평가 등에 바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다양한 개발자들이 공용 시스템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개발에 참여하고 합동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다. 따라서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의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검증과 평가 단계에서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동시에 여러 프로젝트 개발도 가능해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도 있다.
이 같은 디지털 기반 시스템은 최근 차량의 개발 환경 변화와 깊게 연결돼 있다. 차량의 전장화와 시스템 고도화로 차량 내 각종 장치들의 복잡도 및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하면서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새로운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강화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
진화하는 차량 환경에 대한 개발 효율성을 높여 고객사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현대모비스 정수경 전장BU장(부사장)은 “관련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SDV 개발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어필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 기반인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미래 전장 기술의 표준화와 통합된 연구개발 환경 구축에 필요한 우수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등을 통한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