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혼다코리아, 장애아동 위한 희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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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혼다코리아, 장애아동 위한 희망나눔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12.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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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서울디자인페스티벌 참가, ‘드림그림’ 장학생 전시 지원
언어장애 아동 재활치료 교구 제작 및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경찰청에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2023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사진=한성자동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드림타운: 다정한 시선 X 공공디자인’ 이라는 공식 전시 부스를 통해 공공디자이너 젤리장 작가와 협업한 공공디자인물 총 6점을 전시한다.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일상 생활 전반에서 마주하는 이동(Movement/Mobility)과 관련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공디자인적 관점에서 풀이했다.

장학생들은 공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도구를 만드는 공공디자이너 젤리장과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의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인식 및 발견하고, 장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상해 교통수단과 도로 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종 공공디자인물을 탄생시켰다.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이번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중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장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미래 아티스트로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혼다 엠버서더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활동.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혼다 앰버서더 및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를 찾아 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는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재활 서비스와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장애 문제뿐 아니라 생활, 가족, 학업 등의 문제에 대한 상담이나 외부기관을 연결하는 유기적인 통합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혼다코리아는 장애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의 비전에 동참하고 장애 아동이 보통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희망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활동은 혼다 자동차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신현준, 심지호, 송진우 및 KPGA 프로골퍼 이기상, 한국프로야구 레전드 박철순과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서 진행됐다. 언어장애 아동의 원활한 소통과 재활치료를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의사소통판을 제작하고,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많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이탈리아 경찰청에 전달된 특수임무용 우루스 퍼포만테.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이탈리아 국경 경찰 'Polizia di Stato' 간의 성공적인 협력이 20년째 계속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고속도로 경찰의 특수 임무에 운용될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차량을 제공했다. 이번에 지원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장기, 혈장 운송과 같은 응급의료 수송을 포함한 특수 임무를 위해 2024년부터 투입된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이탈리아 로마 내무부 앞 비미날레 광장에서 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우루스 퍼포만테 특수 경찰 차량의 키를 마테오 피안테도시 이탈리아 내무부 장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가 경찰청에 지원한 여섯 번째 차량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004년부터 이탈리아 경찰청과 20년간 협력해왔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LP610-4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경찰 특수 임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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