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량사업은 기존 철도건널목의 노후화된 안전설비 대상으로 ‘전자식 제어장치’와 ‘레이다형 지장물(차량, 보행자 등)검지장치’를 비롯한 경고표시기 등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설비로 개량하는 데 있다.
위험하고 취약한 현재의 건널목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철도공단은 2024년 철도건널목38개소 개량 이후 2032년까지 노후도 및 도로 교통량·열차 운행 횟수 등을 고려한 절차에 따라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안전설비 개량으로 예방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개량사업’에 착수
노후화된 안전 전자식제어장치 레이다형 검지
차량·보행자등 검지영역과 경고표시기첨단기술
2024 위험·취약건널목 38개소 스마트안전설비
2032년까지 노후도 도로교통량·열차 운행횟수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 사업 확대
안전한 철도건널목 개량 위해 2024년 38개소 스마트화 안전설비 개량 통한 철 도안전 확보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량사업은 기존 철도건널목의 노후화된 안전설비 대상으로 ‘전자식 제어장치’와 ‘레이다형 지장물(차량, 보행자 등)검지장치’를 비롯한 경고표시기 등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설비로 개량하는 데 있다.
보행인과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는 전자식 제어장치는 고장 등 이례 사항이 발생될 경우 지금과 달리 여분의 제어장치 가동으로 안전성을 향상하고 문제의 ‘사각지대’도 축소한다.
레이다형 지장물검지장치는 건널목 내 차량이나 보행자 등의 지장 물이 있을 경우 접근 중인 열차에 이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차단기를 개방시켜 신속하게 건널목을 통과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으로 갇힘 사고를 예방하고, 경고표시기는 건널목 차단기 동작 또는 열차 진입 시 LED 경고등을 점등하여 건널목 시인성을 향상하게 된다.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설명자료】
개선된 전자식 제어장치는 건널목 제어와 감시기능(고장, 동작상태)을 통합‧수용 제어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자가 진단기능 구현으로 이례 사항 발생 시 실시간 대응체계 전환과 이중 계와 자가 진단기능 구현으로 안전성을 향상했다.
레이다형 지장물검지장치는 건널목 內 지장물(차량·보행자 등)이 있을 경우 이를 검지(사각지대 해소)하여 건널목에 접근 중인 열차에 정보 전달 및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차단기 개방하여 신속한 건널목 통과를 유도한다.
현재 도로 폭 대비 2/3 정도만 차단기가 막을 경우 빈 공간으로 우회 진입하는 위험이 있어, 건널목 도로 전체를 차단해서 열차접근 시 차량의 건널목 우회 진입을 예방한다.
위험·취약한 건널목안전 2032년 노후도와 통행 고려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
가교형 안내표시판 또한 가교형 건널목 상단에 열차 운행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 정보 및 안전 문구를 표출해서 통행자 안전을 돕는다.
평시 ‘일단정지 후 좌우 확인 후 건너갑시다’ 안전 문구가 경보장치가 작동될 경우, ‘열차 통과, 정지’ 등의 안전 문구가 표출된다.
위험하고 취약한 현재의 건널목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철도공단은 2032년까지 노후도 및 도로 교통량·열차 운행 횟수 등을 고려한 절차에 따라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 철도건널목 안전설비 개량사업을 통해 철도건널목 사고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김한영)은 “앞으로도 대국민 안심 생활권 보장을 위해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