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O ‘친환경선박기술’ 국제무대진출...수소1㎏ 온실가스 4㎏CO2e이하 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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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친환경선박기술’ 국제무대진출...수소1㎏ 온실가스 4㎏CO2e이하 열외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12.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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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 기간 중 두바이 엑스포시티 한국관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토론회(Toward Green Shipping by 2050)를 주최했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당시 KRISO는 ‘대한민국 탈 탄소 R&D 현황(R&D Status of Korea for Green Shipping Corridor)’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밝힌 이번 토론회 개최 목적은 한·미의 2050 해양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 해운 항로 구축과 향후 이행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는 데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한 KRISO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 강희진 센터장은 토론회에서 2050 탄소중립(Net Zero) 실현 및 녹색 해운 항로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친환경 대체 연료 공급망 구축과 탄소 중립·감축 기술의 선박 적용을 위한 준비 현황 등을 발표했는데 선박에서는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 기준 열외.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 중 친환경 선박시대 한·미국 토론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국제협력 기반마련효과
KRISO소장 대한민국 탈 탄소 R&D 현황발표

·2050해양탄소중립실현·녹색해운항로구축

2050Net Zero실현 녹색해운항·친환경대체연료

탄소중립·감축기술의 선박 적용 준비현황 발표

선박 1당 온실가스배출 4CO2e 이하 열외

 

친환경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조감도/ 친환경선박 실증노선예시
친환경대체연료 해상테스트베드조감도/ 친환경선박 실증노선예시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과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기술 주목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 기간 중 두바이 엑스포시티 한국관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토론회(Toward Green Shipping by 2050)를 주최했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당시 KRISO대한민국 탈 탄소 R&D 현황(R&D Status of Korea for Green Shipping Corridor)’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18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는 청정수소 인증제 기준인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이하 규정 즉 선박에서는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를 열외시켰다.
따라서 이러한 기준 적용은 어쩌면 해마다 세계 200여 개 나라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탄소 배출 감축 등을 약속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의 지표를 낮추는 격이 아닌가 싶다.

특히 올해 개최된 COP28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녹색해운항로 협력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를 비롯한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탄소 저감 기술, 에너지 절약 기술의 활용을 위한 파일럿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까지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 계통도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 계통도

강희진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장 2050탄소중립실현 및 녹색해운항로에 친환경 대체연료는 필수
특히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밝힌 이번 토론회 개최 목적은 한·미의 2050 해양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 해운 항로 구축과 향후 이행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는 데 있다고 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참석한 KRISO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 강희진 센터장은 토론회에서 2050 탄소중립(Net Zero) 실현 및 녹색 해운 항로 구축 시 고려해야 할 친환경 대체 연료 공급망 구축과 탄소 중립·감축 기술의 선박 적용을 위한 준비 현황 등을 발표했다.
여기서, KRISO가 개발한 친환경 대체 연료 실증 선박과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은 많은 참가자의 관심과 긍정적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발표된 친환경 대체연료 실증선박은 하나의 선박으로 전기와 수소는 물론 암모니아와 메탄올 등과 같은 친환경 연료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추진 기관 실증이 가능한 해상 테스트베드라고 평가했다.

다시말해 2050 해양 탄소중립과 한·미 녹색 해운 항로 구축이 공식화됨에 따라 친환경 연료추진 기술의 해상 실증과 운용실적(Track Record)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1973년설립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등 원천기술 개발 상용화

1973년 설립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선박 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 해양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을 뿐 아니라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인증기준 배출량을 산정범위 Well-to-Gate 적용(원료채굴~수소생산)과 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 선박 배출량 등은 제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해외 청정수소 조달이 불가피한 국내 특수성과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동향 등을 고려한 배출량을 산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다.

        【배출량 산정범위 도식도

단계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해 청정수소 인증등급 구분(1~4등급)
단계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해 청정수소 인증등급 구분(1~4등급)

        【청정수소 인증등급(단위 : CO2e/H2)

⇨ 인증기준과 배출량 산정 방법은 운영고시 등에 상세규정 예정
⇨ 인증기준과 배출량 산정 방법은 운영고시 등에 상세규정 예정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추진하는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육상 시험평가 기술은 친환경 선박 연료 및 추진시스템을 선박 적용 전 육상에서의 시험평가는 물론 무탄소 연료 추진기술 실증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고 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목포에 구축 중인 30MW급 육상테스트베드(LBTS)는 대형 선박의 전동화 시험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로 국제 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의 전기추진시스템 적용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현실은 청정연료를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동력 기관 개발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
이에 대해 친환경 선박 대체연료 기술 개발을 위한 육·해상 테스트베드 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KRISO 강희진 센터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개발 기술로 건조된 선박이 국제 항로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과 국내외 협력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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