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모저모] 남한강 따라 야간관광..경로당 화재감지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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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이모저모] 남한강 따라 야간관광..경로당 화재감지기 설치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3.11.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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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공원 산책로 등대 등 특색있는 관광명소 조성
의용소방대 협력 경로당 화재감지기·소화기 설치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양평 군민들의 대표 산책로인 갈산공원 산책로에 등대모형 조명과 산책로 조명 등을 설치하는 1단계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11월에 마무리했으며, 갈산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가에서 바닷가를 그려보는 이색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등대와 갈산공원 산책로, 양근교 조명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13일부터 일몰 후 30분 간격으로 운영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간관광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양평군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남한강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자연과 조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2단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양강섬 내에 2단계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양평군 제공

한편 양평군은 지난 6일 화재 예방을 위한 경로당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양평소방서에서 조사한 경로당 기초 소방시설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경로당 297개소에 화재감지기 573개, 소화기 297개를 설치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조기 진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관내 경로당 297개소에 지원했으며 화재감지기의 경우 12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협조를 받아 설치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화재감지기 설치 비용 1,000만 원가량 예산 절감 효과를 크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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