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캐딜락 11월 특별 프로모션...핵심 차종 풍성한 혜택
상태바
쉐보레·캐딜락 11월 특별 프로모션...핵심 차종 풍성한 혜택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11.03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대상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에스컬레이드 연간 최대 수준의 현금 할인 및 특별 사은품 제공
케이카, 11월 ‘신차급 중고차’ 시세 최대 6% 하락 신차 할인 영향

자동차 업체들이 11월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쉐보레(Chevrolet)는 이달 쉐비 빅 페스타(CHEVY BIG FESTA)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보다 강화된 상품성으로 새롭게 출시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 또는 5.0%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

또한, 쉐보레는 브랜드의 글로벌 핵심 판매 차종인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시불 구매 시 차량 금액의 8~12% 지원 ▲콤보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최대 500만원 지원 및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 제공 ▲'무이자+콤보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최대 400만원 지원 및 선수금 없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차종별 선수율(트래버스, 콜로라도 선수율 30%, 타호 선수율 40%)에 따라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캐딜락은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수준의 현금 할인과 무이자 할부가 포함된 11월 프로모션을 한다.

캐딜락은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을 맞아 고객 수요가 높은 SUV 라인업이 포함된 고객 맞춤형 특별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종별 무이자 할부를 시작으로 연간 최대 수준의 현금할인, 리스 등 고객 여건에 따라 더 유리한 구매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캐딜락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40%) ▲60개월 2.2% 저금리 리스(보증금 40%) 등 세 가지 구매 옵션을 제공하고, 특정 재고에 한해서는 추가 현금 할인과 특별 출고 기념품 ‘LG 스탠바이미 GO’를 증정한다.

또한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구매 시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1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중 한 가지 금융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XT5 구매 시 ▲현금할인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0%) 등 세 가지 구매 옵션에 더불어 특정 재고 한정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캐딜락은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관심을 끌고 있는 럭셔리 세단 CT5 및 하이 퍼포먼스 세단 CT5-V 블랙윙에 대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캐딜락은 CT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등의 옵션을 제공하며, CT5-V 블랙윙 고객에게도 ▲현금할인 ▲48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36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35%)의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한편 자동차 제조사들의 프로모션 영향으로 신차를 실제 구매하는 가격이 낮아지면서, 사용 기간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 매물 역시 시세가 하락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신차급 중고차 시세가 전월보다 최대 6%가량 낮아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가격이 하락한 주요 신차급 중고차 모델을 살펴보면, 국산 중에서는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6.4%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4.2% ▲KG 토레스 -3.1% ▲르노 더 뉴 QM6 부분변경 모델 -1.4% ▲현대 그랜저(GN7) -2.0% ▲기아 카니발 4세대 -1.4% 등을 보였다. 수입 모델 중에서는 ▲BMW 5시리즈(G30) -3.4% ▲벤츠 C클래스 W206 -2.1% 등으로 나타났다.

‘신차급 중고차’란 출고 2년 미만, 주행거리 2만km 미만으로 신차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매물을 뜻한다. 신차 대비 수백만원 낮아진 가격에 신차나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잔고장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제조사 보증도 상당 부분 남아있다는 장점에 선호하는 수요가 있다.

이달 들어 이런 신차급 매물의 시세가 약세로 전망되는 이유는 시세의 기준점이 되는 신차의 ‘실구매가’가 제조사의 다양한 할인 정책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중고차 시세 산정은 신차 가격을 기준으로 이뤄지는데, 실제 구매에 드는 금액이 감소하면서 신차급 모델의 중고 시세 역시 영향을 받은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