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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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협약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9.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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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등 13개 기관 함께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위해 맞손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협약식에 앞서 관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앞쪽 좌측부터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사진=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협약식에 앞서 관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앞쪽 좌측부터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사진=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그리고 민간기업과 시민단체 등 13개 기관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대책 발표,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영상 시청,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기관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 시설개선 사업 협력을 확대하며, 교통안전 문화 개선을 위해 함께할 것을 협약한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보유하고 있는 홍보수단을 연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예산도 절감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어린이집,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3만266회 시행했으며, 어린이 통학로 388개소를 점검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6일(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존슨앤드존슨 내 4개 계열사가 안과검진 및 백내장 인식개선, 교통안전 캠폐인을 통해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한편 공단은 한국존슨앤드존슨 내 4개 계열사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한국얀센, 주식회사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 에이엠오 아시아리미티드)와 합동으로 지난 16일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 4개 계열사는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 4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와 서울시각장애인 스포츠 연맹에서 주최하는 제9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서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 캠페인을 시행하고, 2백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존슨앤드존슨 4개 계열사는 눈건강 교육 부스 운영을 통해 백내장 인식개선 및 시력·색약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직접 임직원 140여명이 마라톤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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