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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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국내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3.08.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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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출시 전 사전계약 개시
토요타 알파드가 국내 출시된다.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 알파드가 국내 출시된다. 사진=토요타코리아

일본과 아시아권에서 최고급 미니밴으로 인기를 끌었던 토요타 알파드(ALPHARD)가 국내 출시된다. 국내에 도입되는 알파드는 지난 6월 글로벌 출시된 4세대 모델이다.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는 바다 뱀 별자리 가운데 가장 밝은 별의 명칭을 의미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쾌적한 이동의 행복’ 제공을 목표로 개발됐다고 전해진다. 국내 도입되는 4세대 모델은 7인승 모델이다.

신형 알파드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강인한 차체를 기반으로 진동소음 차단 설계가 적용돼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돼 효율이 높은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4세대 알파드는 ‘강인함’과 ‘임팩트’를 키워드로 디자인되었다.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블랙 글로시 메시 그릴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전면부는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측면부는 A필러의 델타 글라스 형상을 통해 전진하는 느낌을 구현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의 측면 보디 라인으로 디자인되었다. 후면부는 알파드의 상징인 B필러 형상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파워풀한 굴곡을 구현하여 알파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드는 기존 국내에 출시된 미니밴에 비해 차고가 높고 차폭이 좁다. 이런 특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측면 안정성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쇼크업소버는 노면 충격에 더욱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해 차체 거동을 제어하며, 측풍을 만났을 때 차체 쏠림을 제어하는 크로스 윈드 어스시트 등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2열 공간에는 발받침과 릴렉세이션 기능까지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됐으며, 탑승객의 체중을 골고루 분산시켜주는 메모리폼 소재가 적용됐다.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알파드는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250마력(PS)의 시스템 총출력을 낸다. 후륜에도 따로 구동모터가 들어간 E-Four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이다. 복합연비는 13.5km/L 인증을 받았다.

편의장비로는 ▲2열의 좌우 독립 파노라마 문루프 ▲2열의 독립식 전동 선셰이드 ▲14인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비롯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알파드는 기존 다목적용 미니밴에서 나아가 이동 중에도 최고의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프리미엄 미니밴”이라며 “업무를 위한 장거리 이동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의 여가활동까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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