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마련된 초안과 이번 2차 간담회에서 나온 전문가 그룹과 기업 입장을 경청하고 분석해서 보다 완성도 높은 제정안을 도출·입법 절차를 마칠 방침이다.
ESG는 현시대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실현에 필수 요소임을 어필한 이원욱 의원은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인식되는 만큼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해 가는 기본법 마련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원욱의원 ‘ESG기본법제정 시장에서듣는다’간담회
ESG 현시대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실현 필수요소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공동
3월초안과 전문가그룹·기업입장 2차간담회경청분석
완성도높은 제정안 도출·입법 절차를 마칠방침이다
국가경쟁력 좌우인식 세계 선도할 기본법 마련시급
국가경쟁력 기준으로 인식되는 ‘ESG 경영토대’ 대한민국이 세계 선도할 기본법 마련은 시급하다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은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ESG기본법 제정, 시장에서 듣는다’ 주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ESG기본법 제정에 대한 첫 획을 긋기 위해 개최된 1차 간담회 이후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정리된 ‘ESG기본법’ 초안 내용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또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종영 명예교수가 발표한 ESG기본법(가칭,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본법)을 화두로 이어질 토론에서는 전문가 그룹으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벤처기업연구원·법무법인 등이, 기업 측에서는 SK(주)·(주)LG·포스코홀딩스·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중소기업은행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련된 초안과 이번 2차 간담회에서 나온 전문가 그룹과 기업 입장을 경청하고 분석해서 보다 완성도 높은 제정안을 도출·입법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ESG는 현시대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실현에 필수 요소임을 어필한 이원욱 의원은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인식되는 만큼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해 가는 기본법 마련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ESG 경영의 토대가 될 기본법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관계 기관과 충분히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