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배터리 화재관리 차원 ‘정보 오픈’ 정부관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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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배터리 화재관리 차원 ‘정보 오픈’ 정부관리 MOU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3.07.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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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BMW코리아와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 등록제’ 추진에 필요한 배터리 정보 제공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 등록제는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 구매하는 소유자가 제작사 측에 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공단은 자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정보를 자율 등록해서 향후 화재 사고 원인 규명 등에 활용하는 안전 관리 차원의 제도라 할 수 있다.
배터리가 연쇄적으로 발화하는 화재 특성상 1,100℃의 고열을 낮추기 전까지는 제압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 제작사(판매사원 등)에게 배터리 필수정보를 요청하고 공단은 제공한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자율 등록을 통해 화재가 발생된 원인을 찾는 정보로 활용하게 된다.
이 제도는 현재 지자체별로 시행하는 ‘자전거 자율 등록’ 정보서비스 제공과 같은 개념이다.
도난 자전거를 찾기 위해 동호회 사이트에 ‘자전거 식별번호’를 등록을 시작으로 지자체마다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 시스템을 전기차 배터리 관리에 응용 적용한 거다.

교통안전공단·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배터리등록

도난 자전거 시스템 활용기반 전기차 배터리 관리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제추진 MOU

현재 BMW 전기차만 정보 제공 및 활용 업무협약

준비되는 전기차 제작사 순으로 자율 등록에 참여

 

 

배터리의 연쇄적 발화 특성상 1,100℃ 고열 제압 어려운 전기차 화재
배터리의 연쇄적 발화 특성상 1,100℃ 고열 제압 어려운 전기차 화재

 

전기차 맹점인 배터리화재 관리 차원에서 소유주에게 정보 제공하는 '배터리 자율등록제'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BMW코리아와 국민 참여형 전기차 배터리 자율 등록제추진에 필요한 배터리 정보 제공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 등록제는 전기자동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 구매하는 소유자가 제작사 측에 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공단은 자체 관리하는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정보를 자율 등록해서 향후 화재 사고 원인 규명 등에 활용하는 안전 관리 차원의 제도라 할 수 있다.

배터리가 연쇄적으로 발화하는 화재 특성상 1,100의 고열을 낮추기 전까지는 제압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차 제작사(판매사원 등)에게 배터리 필수정보를 요청하고 공단은 제공한 배터리 정보 플랫폼에 자율 등록을 통해 화재가 발생된 원인을 찾는 정보로 활용하게 된다.

이 제도는 현재 지자체별로 시행하는 자전거 자율 등록정보서비스 제공과 같은 개념이다.

BMW 전기차만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BMW 전기차만 배터리 정보 제공 및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도난 자전거를 찾기 위해 동호회 사이트에 자전거 식별번호 등록이 시작됐지만 지금은 지자체마다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 기초 시스템을 전기차 배터리 관리에 응용한 거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BMW코리아 업무협약 출발에 테슬라 코리아 협약 무관한 정보 제공

아울러 업무협약은 공단과 국내 자동차 제작사를 대표하여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BMW코리아 간 업무협약으로 출발됐지만 테슬라 코리아는 협약과 관계없이 정보 제공에 합의했다고 한다.

배터리 등록 정보 기반은 앞으로 정부와 함께 중대 사고조사와 제작결함조사, 리콜 등과 연계할 예정이고, 전기차 배터리 자율 등록제 개념도는 다음과 같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 플랫폼 개념도

도난 자전거 찾는 자전거 식별 번호 등록제가 배터리 문제로 관리 확대
도난 자전거 찾는 자전거 식별 번호 등록제가 배터리 문제로 관리 확대

이번 업무협약은 배터리 자율 등록제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 원인 조사 전기차 배터리 이력 관리를 위한 정보 제공 및 절차 간소화 전기차 배터리 등 검사·정비에 필요한 정보 제공 기타 전기차 분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력해 나가는 데 있다.

한마디로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석 3조의 안전 효과가 기대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율 등록제는 20239월 중 BMW와 테슬라 차량을 시작으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제작사 순으로 단계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번 전기차 배터리 자율 등록제를 시작으로 배터리 관리 규격 표준화와 인증, 검사, 교육 등의 개선과 함께 모빌리티 시대를 맞겠다는 권용복 이사장은 전기차 배터리 이력 통합관리 등 국민 체감형 서비스 실현을 통하여 전기차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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